더이상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20대가 꼭 알아야 할 性 [문화&이슈]
<사진 출처 :http://cafe.naver.com/iyoonsmom/12001>
“엄마! 나는 어떻게 해서 태어났어?”-성교육 우리가 직면해야 할 과제!
대학 4년 내내 취업준비, TOEIC, 각종 자격증과 기 싸움을 하느라 바쁜 대한민국의 20대! 하지만 학창시절의 가장 생각하고픈 추억은 ‘사랑’, 그리고 ‘연애’이다. ‘사랑’은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본능적인 감정이고, 인간의 생존 본능을 위한 활동이기도 하다. 20대는 ‘사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감성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매력적인 이성에게 눈길이 가고 ‘그’가 생각이 나고 ‘그녀’에 대해 관심이 더욱 깊어지게 되는 현상은 해가 지면 달이 뜨는 것과 같은 자연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현재 20대들은 사랑을 하기위한 정당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을까?
단지 호기심으로만 접근하게 되는 ‘성(性)’
이성간의 사랑일 경우,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상대가 어떠한 성향을 지니고 있는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서로의 관계 발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과연 상대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을까? 청소년기가 시작이 되면 남·여 모두 2차 성징이 시작된다. 1차 성장에서 성별만 나눠져 있던 모습에서 성별의 특징을 뚜렷하게 구별이 가능한 성장을 하게 된다. 성기의 급격한 발육과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드러나고, 남성에서는 골격, 근육의 발육, 수염, 겨드랑이 털, 음모의 발생, 그리고 여성에서는 유선의 발달, 골격의 여성화(어깨 폭이 좁고 골반이 넓어진다), 피하지방의 침착, 발모 등이 나타난다. 이것들은 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해지는 것이다. 특히, 사춘기 때에는 호기심이 왕성하고 예민해진다. 그리고 자신이 어른이라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모방하는 경우도 있다. 경기도 지역 중학생 400명 중 53%가 이성 친구를 사귀고 있다는 응답을 했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고생 3천59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3.5%에 해당하는 126명이 성(性)관계 경험이 있다고 한다. 사랑의 표현이 과감해 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청소년들과 20대 혹은 기성세대들은 외국의 성교육에 비해 부실하게 끝나는 성교육의 경우가 많았다. 직접적인 용어 보다는 간접적으로 설명하여 애매한 질문과 답하기였기 때문에 교육의 목적을 잃은 교육이었다.
대한민국 성교육의 실태
독일은 1992년도부터 성교육이 의무화되었고 피임법, 성관계 체위 교육을 시행, 그리고 프랑스의 경우 1973년부터 8~9학년 아이들의 정규 교과과정으로 연간 30~40시간 이상 성교육 시행과 콘돔을 무료로 배포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2008년이 되어서야 의무교육으로 인정했으며 초등학교(연간 17시간, 그러나 재량에 맡김) 중·고등학교(34~68시간)에서 의무적으로 실행하고 있지만,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2007년 자료에 의하면 당시 고등학교 2학년 1052명을 대상으로 한 ‘받고 싶은 성교육’ 설문조사에서 <1위> 연애관계 <2>위 성관계 <3위> 임신과 출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보아 실질적인 성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게 된 주 배경에는 대한민국의 부족한 성교육 때문이기도 하다. 현재는 이러한 점을 자각하고 청소년 성교육 캠프, 뮤지컬, 성 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누구나가 갖고 있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 “엄마, 나 어떻게 해서 태어났어?” 대해 우리 모두 낯부끄러워 하기만 했다. 부끄러워해서도 숨길 일도 아니다. 우리 모두가 즐겁게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성교육이 시급하다.
<대구경북의 산부인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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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테스트기
임신이란 난자와 정자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여 태아로 발육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한 생명을 사랑으로 잉태 해내는 것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일이다.
이러한 임신 유무를 알아보기위해 임신테스트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임신테스트기이지만 우리에겐 너무나 생소하다. 살면서 꼭 한번 이상 쓰일 일이 있을 임신테스트기의 사용 팁. 20대인 우리가 알아야할 기본적인 상식들이니 자세히 들여다보자.
임신테스트기 사용방법
1) 포장지를 개봉하고 검사용 테스트 키트를 꺼내 소변 흡수 막대와 외부 뚜껑을 연다.
2) 흡수 막대가 아래로 가도록 한 다음, 깨끗한 용기에 담은 소변에 5초 이상 충분히 적신다.
3) 외부 뚜껑을 다시 닫은 후 임신 결과창이 위를 향하게 한 다음 평평한 곳에 두고 결과를 기다린다.
4) 임신테스트기는 검사 개시 후 3분이 경과하면 결과를 판독하게 되는데,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5분까지의 결과만을 판독한다.
정확한 방법과 적절한 시기에 사용할 경우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한 소변검사의 정확도는 무려 95%나 된다. 기종에 관계없이 테스기로 임신이 확인된다면 산부인과에 전문의와 상담 해보아야한다.
테스트기 이용 Tip
1. 임신테스트기의 사용기간 먼저 확인한다.
2. 임신테스트기의 사용 시기는 성관계 후 14일 전후가 좋다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하게 되는데 이 영향이 임신 테스트기 반응하기 때문이다.
3. 아침소변으로 테스트를 하는 것이 제일 정확하다.
4. 임신테스트기 사용 전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5. 5분 이후에 나타나는 선은 양성으로 판정하지 않는다.
-임신테스트기가 외부에 노출 되면서 공기 중에 산화되어 판정이 희미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응급 상황 시 사후피임약을 복용하는데
보통 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효과를 보인다.
24시간이내에는 95%의 확률을 48시간 이내에는 85%의 확률을, 72시간 이내에는 58% 피임 효과를 보인다.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을 보이며 생리주기와 양이 불규칙해지거나 자궁외임신의 위험 또한 있다. 반복 사용 시에는 피임 효과가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