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이사회를 통해 18년간의 임시이사체제를 마감하고 정이사회가 출범한 것을 홍덕률 총장과 대학본부는 정이사체제가 대다수 구성원들이 원하는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방향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점을 축하하며 임시이사체제 기간 중에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학내구성원의 노고를 위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말뿐만 아니라 조그마한 선물도 준비했죠. 학내구성원 전체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전임교원, 정규직원, 자체직, 계약직, 외국인교원, 산학협력교원, 초빙교원, 연봉제 계약직원, 인턴, 조교에게 특별 상여금을 지급했고,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2-3만원 상당의 선물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학교 수업의 50%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교수들은 제외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할말it수다에서는 비정규직교수들의 입장과 대학본부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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