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대한민국 군(軍)의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 국군이 걸어온 길. ▲국군의 전신인 국방 경비대 (사진출처 = 조선닷컴) 1946년 변변한 무기 하나 제대로 없이 국방 경비대로 출발한 대한민국 국군은 약 70년의 세월동안 시련과 발전을 거듭하며 6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민국 군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최초의 대한민국 군은 미군정 하에 1946년 국방경비대로 출발했다. 일본으로부터 독립 한 지 1년이 채 안된 상태에서 출범한 경비대는 제대로 된 무기하나 없이, ‘껍데기’만 있는 군대였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출범과 동시에 경비대는 대한민국 국군으로 배속되며 정식으로 군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로부터 2년 뒤 국군은 태동기부터 가장 큰 시련인 6.25전쟁을 치르게.. 더보기
[정치] 지금, 그곳에선 무슨일이? (민주주의를 외치다. 촛불집회) 휘몰아치는 바람 앞에 흔들릴지언정 꺼지지는 않겠다. 2013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외친다. 국정원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서울 시청 앞 광장을 비롯하여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는 이들에 대한 진실을 촉구하는 촛불이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만 명(경찰추산 5,500명)의 시민들이 보여 촛불을 밝혔다. (사진=오마이뉴스 이희훈) 또한, 지난 주말 제3차 촛불집회에는 2만여 명에 달하는 시민이 모였지만 거대 언론사(조선/중앙/동아)와 공중파 3사(공영방송 KBS와 MBC, 민영방송 SBS)는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가 활발히 발달하였다고 하지만, 주류 언론사에서 .. 더보기
탈북자 북송 [칼럼]탈북소년 北送… 인권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전부터 북송을 도운 라오스… 인권은 이미 물건너 간지 오래 이번 북한소년들이 다시 또 북한으로 돌아가면서, 라오스 당국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인권적인 문제를 넘어선 국제적 관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이다. 탈북자들은 탈북 후에 중국쪽으로 주로 이동하며, 그외에는 몽골, 라오스 같은 동남아시아쪽으로 많이 이동을 한다. 사실 탈북자들이 많이 가는 국가들로서 이러한 일들이 한두번이 아니고, 어떠한 국제적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만한 국가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단을 내렸다는 것은 이미 그 파장을 인식하고 남한과의 관계를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 중 하나이다. 아무리 대한민국이 강한 국가가 되었지만, 사실 현 초강대국 중국과의 관계를 .. 더보기
천안함 피격 3주기, 유가족의 눈물 ▲천안함 46용사, 故한주호 준위 (사진 해군 천안함 사이버추모관) ▲천안함 함미 인양 (사진 NAVER) ▲천안함 용사들이 잠든 대전 국립현충원 (사진 NAVER BLOG) ▲천안함 용사들이 잠든 대전 국립현충원 (사진 NAVER BLOG) ▲유가족이 천안함 46용사 3주기 추모식을 마친 뒤 부조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에 참가한 박근혜 대통령 (사진 청와대) - 朴대통령,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선순환의 길을 선택해야... - 순직한 용사들의 뜻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할 것... - 천안함 교육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 높아...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이해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 더보기
[기획기사] 대한민국 범죄 best9 C-TODAY 선정, 대한민국 범죄 Hot best9 [ 김대두 ] ․ 희생자 수 : 17명 ․ 범행 국가 : 대한민국 ․ 범행 지역 : 전라남도, 경기도, 서울 ․ 범행 기간 : 1975년 8월 13일 ~ 1975년 10월 7일 ․ 체포 : 1975년 ․ 처벌 : 사형 1975년 8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55일 동안 전라남도 광산군에서 마을 주민 안종현을 살해한 것을 비롯하여, 무안군, 경기도 평택시, 서울 등지로 9차례를 걸쳐 모두 17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1975년 10월 7일 서울에서는 피해자의 피가 묻은 청바지를 세탁소에 맡겼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세탁소 주인 하근배의 신고로 검거되었다. 그리고 연쇄 살인범 김대두는 체포되었을 때 현장검증에서 자신이 경기도 일대에서 일가족 단위로.. 더보기
[정치]명백한 대한민국의 땅 독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땅 독도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했다. 이 날 이 대통령은 "경상북도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독도수호 대책사업이 매우 적절하고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독도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독도의 환경보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9일 이 대통령의 친필을 새긴 독도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2012 런던올림픽 일본과 축구 3·4위 결정전에서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으로 인해 일본의 독도에 대한 도발이 더욱 심해졌다. 지난 19일 일본정부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를 하겠다며, 우리 정부에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내일(21일) 각료회의를 열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죄 요구 발언에 관.. 더보기
[축구/국가대표친선] '이근호 멀티골' 최강희호, 잠비아에 2:1 승리 해외파? 국내파만으로도 충분하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5일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우승팀인 잠비아에 이근호(울산 현대)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모든 해외파를 차출시키지않고 오직 K-리거들로만 팀을 꾸린 최강희 감독은 국내파만으로도 충분히 세계에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18명 전원 K-리거로 팀을 꾸린 최강희 감독은 이날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이동국(전북 현대)과 김신욱(울산 현대)을 투톱으로 올리면서 중원에는 하대성(FC서울)과 김정우(전북 현대)를, 좌우 측면에는 이근호(울산 현대)와 김형범(대전 시티즌)을 배치시켰다. 그리고 중앙수비수로 곽태휘(울산 현대)와 정인환(인천 유.. 더보기
[2012 런던올림픽] 올림픽 축구 대표팀 여전히 불안하다 30일 새벽 1시,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예선 B조 스위스와의 2차전 경기를 치뤘다. 이번 2차전에서 우리나라의 8강 진출의 여부가 갈린다고 해도 무방할 중요한 경기였다. 스위스 역시 가봉에게 후반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한 터라 한국 전에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 전망되었기에 치열한 경기양상을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한국은 멕시코 전의 선발 라인업과 똑같이 나왔고 스위스 역시 별 차이없는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두 팀 모두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있는 것이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이 경기의 승부처는 미드필더 진이었다. 한국은 기성용, 스위스는 카사미가 아주 중요한 키플레이어였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듯 치열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카사미.. 더보기
[런던올림픽/축구] 한국, 멕시코와 접전 끝에 0:0 무승부 8강 진출에 적신호?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본선 첫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양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고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과 멕시코는 나란히 승점 1점을 챙기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한국은 4-4-1-1 포지션을 사용했다. 바로 세네갈과의 평가전과 같은 베스트 11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아스날)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전시켰다. 그리고 박주영 밑에 '캡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왔고 중원의 조율로 '기라드' 기성용(셀틱)과 박종우(부산), 그.. 더보기
[정치]동해-일본해 첫 대등 표기 동해-일본해 첫 대등 표기 세계 최고 권위의 아틀라스 세계지도책에 '동해'와 '일본해'가 처음으로 똑같은 크기로 병기됐다. '동해 병기'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데 큰 이정표가 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출처 : SBS 아틀라스 세계지도책 2012년판은 8개 면에서 동해를 '일본해(MER DU JAPON)ㆍ동해(MER DE L'EST)'라는 명칭 아래 같은 크기의 글자로 표기했다. 이는 아틀라스출판사와 더불어 세계정밀지도의 양대 산맥으로 통하는 미국의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면서도 동해를 일본해 아래 괄호 속에 작게 넣어 표기함으로써 일본해가 사실상 주명칭이라는 뉘앙스를 담아온 것과 대비된다. 다시 말해 아틀라스출판사 지도의 표기는 기존보다 한 걸음 진전된 것으로 환영할 만하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