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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세계 여자아이의 날‘ UN '세계 여자아이의 날‘ ▲(사진=플랜코리아 홈페이지 화면 캡쳐) UN(국제연합)은 여자 어린이의 권리 증진과 어려움을 돕기 위해 작년에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지정했다. 플랜인터네셔널에서 진행되던 ‘여자아이라는 이유로(Because I am girl)’캠페인을 추진하다가 세계 여자아이의 날 제정을 이끌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세계 여자아이의 날의 주제는 ‘여자 어린이 교육을 위한 혁신’이다. 오늘날 여성의 인권이 강조되며 여성들은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많은 투쟁을 했고, 그 결과 여권신장이 높아졌다. 하지만 개발도상국과 제3세계 국가 등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여성차별’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예멘에 살고 있는 11살 소녀 ‘나다 알 아달’이 조혼에 대한 분노와 경고, 절박한 호.. 더보기
美 연방정부, 결국 한시적 폐쇄 돌입 美 연방정부, 결국 한시적 폐쇄 돌입 ▲(사진= 구글 ‘미국 셧다운’) 지난 1일(현지시각) 미 의회가 2014 회계연도 예산안 합의를 이루지 못해 한시적 폐쇄(shutdown․셧다운)에 돌입했다. 이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연방정부가 폐쇄되며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 등 기본적인 국방 서비스(군인․경찰․소방․기상․항공 등)를 제외한 나머지 기능이 일시적으로 정지됐다. 또, 그에 따른 필수 인력을 제외한 연방공무원 200만 명 중 80만 명이 ‘일시 해고’와 다름없는 강제 무급 휴가를 떠났다. 서부의 옐로스톤국립공원을 비롯한 401개의 국립공원이 전면 폐쇄되는가 하면, 세계 최대의 종합박물관 스미스소니언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들도 상당수 문을 닫았다. 월스트리스저널(WSJ).. 더보기
朴 대통령, 복지공약 축소 朴 대통령, 복지공약 축소 ▲(사진=네이버 캡쳐) 오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초연금 등 일부 핵심 복지공약 축소에 대한 불가피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경기불황과 세수(稅收) 부족 등 재정상 어려움을 겪자 차선책인 ‘공약 축소’를 내놓은 듯하다. 또, 지난 16일 박 대통령은 여야 대표와 가진 3자 회담에서 “세출 구조조정과 비과세 축소로 복지 재원을 마련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국민 공감대하에 증세(增稅)도 할 수 있다”고 한 것이 복지공약 축소와 관련된 배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경기회복 부진으로 올 상반기에만 10조원의 세수 부족이 생기는 등 재원이 부족하다”며 “(박 대통령)임기 첫해인 만큼 이번에는 ‘공약 포기’보다는 시기를 조정하는 .. 더보기
“맞춤형 복지” 저소득층 위한 복지인가, 공약 눈속임인가 “맞춤형 복지” 저소득층 위한 복지인가, 공약 눈속임인가 빈곤층의 최소생활을 보장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도입 13년 만에 전면 개편돼, 내년 10월부터 시행하여 저소득층 복지 혜택을 받는 빈곤층이 약 40만 명 늘어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14일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고, 이달 10일 제4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이를 골자로 하여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개편 방안’을 결정했다. (▲사진=보건복지부)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면 7가지 급여(생계·주거·의료·교육·자활·해산·장제 급여)가 한꺼번에 지급됐다. 또한, 최저생계비를 넘는 소득이 생기면 탈(脫)수급자로 변경되어 모든 지원이 끊기는 구조였다. 반면 개편될 기초생.. 더보기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 1,300여명 사망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 1,300여명 사망 반군과 정부의 뜨거운 진실공방 ▲(출처 = REUTERS 통신) 지난 21일(현지시간) 오전 시리아 반군 측은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도시인 구타를 화학 무기로 공격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시리아 내전 발발 2년 6개월 만에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해 1,300여 명이 사망하고, 3,6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최악의 참사가 빚어졌다. 현지 의료기관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 규모가 커서 부상자들은 이스라엘 등 이웃 나라로 이송되고 있으며, 특히 피해 지역인 구타는 대부분 민간인 거주지로 어린이와 여성들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REUTERS 통신) 반군 측은 사상자들이 호흡곤란과 구토증상, 동공 확장.. 더보기
‘민족과 여성 역사관’ 정부의 관심이 필요해 ‘민족과 여성 역사관’ 정부의 관심이 필요해 ▲(사진=윤명은 기자) 제 2 전시관 입구 모습 ‘민족과 여성 역사관’은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위치한 작은 역사관이다. 이 역사관은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를 직접 오가며 모은 자료들로 채워져있다. 역사관은 당시 위안소, 위안부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100여 점, 위안부 문제를 다룬 서적 200여 권, 신문 기사, 영상물, 위안부 관련 재판 공소장 등 위안부 할머니들의 과거와 현재, 투쟁기록 관련 자료 1,000여 점을 보관하고 있다. 역사관은 2004년 9월 개관해 올해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사단법인 위안부문제대책 부산협의회 이사장이자 민족과 여성 역사관 관장직을 겸하고 있는 김문숙(85) 이사장은 “작년에 운영비가 부족해 폐관 위기에 놓여있었다”며.. 더보기
사설 해병대 캠프 참여 고교생 5명 사망 사설 해병대 캠프 참여 고교생 5명 사망 (▲출처: 연합뉴스) 지난 18일 오후 5시 35분께 태안에서 해병대 캠프 체험을 하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 5명이 자격증이 없는 해병대 캠프 교관의 무리한 훈련 강행으로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19일 모두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 5명의 합동분향소가 21일 모교인 공주사대부고에 설치됐으며, 오늘 25일 공주사대부고에서 ‘사설 해병대캠프 희생학생 합동영결식’이 열렸다. 사망한 5명의 학생은 ‘저세상 가서도 서로 외롭지 않도록 해주자’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천안공원묘원에 함께 안장됐다. 구조 자격증조차 없던 아르바이트생 고용 해병대 캠프는 사고가 난 후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다 사건 발생 20여분이 지체됐으며, 사고 당시 바닷가에.. 더보기
노량진 수몰 사고 노량진 수몰 사고 닷새 폭우에도 무리한 공사 강행 참변 (▲사진 출처: 내일신문) 지난 15일 오후 5시29분 서울 동작구 노량진1동 한강대교 남단 서울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 중 물유입 방지시설이 수압상승으로 파손돼 지하터널 작업 현장에 갑자기 한강물이 유입되 인부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이들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노량진 배수지 인근에서 시행하고 있는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 작업장 터널에서 내부 레일을 철거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실종된 인부 6명에 대한 합동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한강수위가 낮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16일 오전 10시까지도 이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6명은 지하 배수관 안에 갇.. 더보기
[정치] 지금, 그곳에선 무슨일이? (민주주의를 외치다. 촛불집회) 휘몰아치는 바람 앞에 흔들릴지언정 꺼지지는 않겠다. 2013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외친다. 국정원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서울 시청 앞 광장을 비롯하여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는 이들에 대한 진실을 촉구하는 촛불이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만 명(경찰추산 5,500명)의 시민들이 보여 촛불을 밝혔다. (사진=오마이뉴스 이희훈) 또한, 지난 주말 제3차 촛불집회에는 2만여 명에 달하는 시민이 모였지만 거대 언론사(조선/중앙/동아)와 공중파 3사(공영방송 KBS와 MBC, 민영방송 SBS)는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가 활발히 발달하였다고 하지만, 주류 언론사에서 .. 더보기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 정확한 원인 밝혀지지 않아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 정확한 원인 밝혀지지 않아 기장들 조종 미숙? 항공기 자체 결함? (▲ 사진 출처 : 조선일보)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OZ214편 보잉 777여객기 착륙 사고로 탑승자 307명 중 중국인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 상황은 착륙 고도가 너무 낮아 방조제 동체 꼬리 부분이 충돌 후 동체가 회전하며 활주로에서 500m 가량 미끄러져 꼬리 날개 부분과 랜딩 기어가 떨어져 나갔다. 또 활주로 왼쪽으로 동체가 이탈해 거꾸로 기립한 채 뒤집히지 않고 흙바닥에 쳐박혀 정지했다. 9분 후 비상 슬라이드로 모든 승객이 빠져나왔고, 11시 45분 사고기에서 화염이 치솟으며 폭발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비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