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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지식채널e] 가이드라인, 언론이 지켜야 할 것 당신을 위한 'GUIDELINE' 2014년 4월 16일, 진도군 해상에서 한 여객선이 위험에 빠졌다.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인지 6,835톤의 여객선은 바다 한가운데서 기울어졌다. 가족을 배에 태운 사람들은 공부도 생업도 던져 놓은 채 가슴 졸이며 기다렸다. 모두 상황을 알 수 있는 곳으로 모였다. 잠시 후 전원구조라는 보도가 연이어 이어지고 그제야 그들은 안심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것은 '오보'였다. 품에 안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소중한 사람들은 그렇게 사라졌다. 수백 명의 꿈과 기대를 싣고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은 너무 잔인하게도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304명의 목숨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아이를 잃은 부모는 정신을 잃고 하루아침에 부모를 잃은 아이는 울음을 그칠 줄 몰랐다. 국민의 충격.. 더보기
[사회] ‘번역도 죄가 되는 세상’ 뉴스프로 기자 압수수색 ‘번역도 죄가 되는 세상’ 뉴스프로 기자 압수수색 ▶8월 3일자 산케이 기사를 캡쳐한 사진(사진출처 : 뉴스프로) ‘언론에 성역은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이 주어진다면 당신의 대답은 어떠한가.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외에 제4의 권력이라 불리는 언론, 이를 다루는 사람(일반적으로 기자)은 무관의 제왕이라 불린다. 이들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존재하며, 올바르지 않고 부조리하다면 고위 관직자부터 생계형 노동자까지 모두 비판의 대상으로 삼는다. 정치·경제·문화·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날카로운 펜대를 휘두르는 그들은 공공을 위해서 사회의 아픔과 부패·그릇됨을 찾아내고 알리는 의무와 책임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요즘엔 ‘진실엔 성역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무색한 세상이 왔다.. 더보기
해양경찰 61년, 역사 속으로… 해양경찰 61년, 역사 속으로… ⓒ 연합뉴스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해양경찰(이하 ‘해경’) 폐지를 발표했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파격적인 내용이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경의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되는 국가안전처로 이관하는 것이다. 해경은 세월호 참사 내내 구설수에 오르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신고자인 학생에게 위도와 경도를 묻는가 하면, 선내 진입을 하지 않는 소극적인 구조 활동과 늦은 잠수부 투입으로 인명피해를 키웠다. 박근혜 대통령은 담화문을 통해 “사고 직후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사실상 해경의 구조업무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구조업무 실패원인.. 더보기
세월호 관련 보도 경향으로 본 언론외교 언론외교는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 언론 외교는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 언론외교는 누가 담당할까? 바로 언론, 미디어가 담당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그들의 아비투스를 가지고 수 백명의 사람들을 실은 초대형 배를 몬 것은 비극이었다. 이 비극을 우리의 언론은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가? 한 방송사는 사망자의 보험금을 계산해서 보도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는 정보를 ‘단독’이라는 명목으로 자극적인 보도를 쏟아냈다. 이는 피해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여러 차례 수 백명의 인명피해를 겪은 가까운 나라 일본은 어떠할까. 일본은.. 더보기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 “청와대로 가겠다” “아이를 살려내라”...청와대 방향 거리행진 간밤 있었던일 정리 1. 정부에서 에어 포켓이라고 강조하던 공간이 사실은 기름 탱크 부분이라고 알려짐. 2. 실종자 가족들이 확인을 위해 상황실 방문. 3. 현장 지위사령부 철수. (상황실에 아무도 없었음) 더보기
구조대원 세월호 선체 진입 성공, 생존자 수색중 (사진출처 YTN)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구조대원들이 18일 선체 내부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구조대원들은 선체내 식당까지 진입해 생존자들을 수색중이다.앞서 해경은 세월호의 선체내로 공기를 불어넣었다. 기사 출처 경향신문 플로팅도크 투입, "세월호 정도면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다"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 침몰한 지 3일째인 18일 실종자 구조작업 및 여객선 인양에 플로팅 도크가 투입될 예정이다.플로팅 도크(Floating Dock)는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운 뒤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대형 구조물로 '움직이는 조선소'로 불린다.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7일 세월호 침몰 현장에 '플로팅 도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세월호의 길이가 146m, ..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한 눈에 보기 (실시간 업로드) - 탑승: 476명- 구조: 174명- 실종: 252명- 사망: 50명(20일 일요일 아침 11시 40분 기준)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세월호 격실 내에서 시신 10구(남성 8명·여성 2명)를 추가로 발견, 수습했다고 밝혔다. (출처경향신문) 가장 먼저 알아야할 학생들은 침몰 사실 조차 몰랐다. (출처 채널 A) 아무 문제가 없으니 움직이지 말라고 방송했다. 또한 침몰 당시 학생이 촬영한 영상에는 위태롭게 흔들리는 배 내부와 학생들의 비명소리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및 기사 출처 : MBN) 학생들이 물이차는 것을 느꼈으나 선장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방송하였다. (출처 안산 다 올려요) 학생들은 배가 침몰하는 당시에도 탈출하지 못하고 방송을 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