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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2012 런던올림픽] 올림픽 축구 대표팀 여전히 불안하다 30일 새벽 1시,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예선 B조 스위스와의 2차전 경기를 치뤘다. 이번 2차전에서 우리나라의 8강 진출의 여부가 갈린다고 해도 무방할 중요한 경기였다. 스위스 역시 가봉에게 후반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한 터라 한국 전에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 전망되었기에 치열한 경기양상을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한국은 멕시코 전의 선발 라인업과 똑같이 나왔고 스위스 역시 별 차이없는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두 팀 모두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있는 것이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이 경기의 승부처는 미드필더 진이었다. 한국은 기성용, 스위스는 카사미가 아주 중요한 키플레이어였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듯 치열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카사미.. 더보기
[런던올림픽/축구] 한국, 멕시코와 접전 끝에 0:0 무승부 8강 진출에 적신호?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본선 첫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양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고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과 멕시코는 나란히 승점 1점을 챙기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한국은 4-4-1-1 포지션을 사용했다. 바로 세네갈과의 평가전과 같은 베스트 11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아스날)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전시켰다. 그리고 박주영 밑에 '캡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왔고 중원의 조율로 '기라드' 기성용(셀틱)과 박종우(부산),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