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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변질된 의미, 보수와 진보 그리고 좌·우익 대한민국 사회에서 흔히들 보수라고 하면 우익세력을 생각하는 경우와 진보라고 하면 좌익세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주 잘못된 시각이고 교정이 필요한 일이다. ‘사상과 언어’라는 책의 저자인 양도안 교수는 ‘어떤 국가에서 사상 관련 용어들이 부정확하고 부적절하게 사용되면 그 나라 국민의 사회 인식과 사유에 혼란이 초래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실 보수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새로운 것을 반대하고 재래의 풍습이나 전통을 중히 여기어 유지하려고 함’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진보 역시 사전적 의미는 ‘사회나 현상 등의 정도나 수준이 차츰 향상하여 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렇다면 좌·우익에 대해 알아보자 좌익과 우익의 연원은 프랑스 혁명 초기 시절 신분제가 폐지되면서 국민의회가 생겨났고.. 더보기
'작은 대선' 6·4 지방선거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6·4 지방선거가 본격화하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여야의 각축전이자 ‘작은 대선’이라 불린다. 하지만 대선과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은 ‘투표율 저조’ 걱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방후보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한 많은 방법을 동원 중이다.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시끄러운 음악 소리, 확성기 등을 자제하면서도 최대한 추모 분위기를 유지하고 자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 : 화성시 공식 블로그 수많은 후보만큼 다양한 공약과 여러 가지의 유세방법이 있다. 제6회 지방선거를 8일 앞둔 오늘날, 많은 관심을 받은 유세방법과 선거 벽보를 알아보고자 한다. 지방선거라 하여도 서울광역시의 선거에는 국민의 남다른 관심.. 더보기
해양경찰 61년, 역사 속으로… 해양경찰 61년, 역사 속으로… ⓒ 연합뉴스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해양경찰(이하 ‘해경’) 폐지를 발표했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파격적인 내용이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경의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되는 국가안전처로 이관하는 것이다. 해경은 세월호 참사 내내 구설수에 오르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신고자인 학생에게 위도와 경도를 묻는가 하면, 선내 진입을 하지 않는 소극적인 구조 활동과 늦은 잠수부 투입으로 인명피해를 키웠다. 박근혜 대통령은 담화문을 통해 “사고 직후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사실상 해경의 구조업무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구조업무 실패원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