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은 시험이 끝나고 찾아온 꿀 같은 방학. 알찬 방학들을 보내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이 시점. 시험이 끝나고 잠도 실컷 자봤겠다, 이제는 제법 지루해 질 법한 지금. 어느새 달력은 7월의 시작점에서 끊임없이 달려 나가고 있다.
쪄죽을 더위에 뒹굴뒹굴 거리며 놀고먹고 늘어지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방학이 끝나고 허탈감에 사로잡혀 있지 않기 위해선 무언가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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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그룹, 그 속에서 지식과 인맥이란 두가지 꿩을 다 잡는다?
책상에 앉아 영어공부와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끄적끄적 책을 펴본다. 그러나 늘어진 마음은 쉽게 팽창할 마음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해본다. 커피를 아무리 마셔도 수면제를 탔는지 눈이 서서히 감기고,입이 자꾸만 떠억 벌어진다.
'독학'이라는 단어는 참 어렵고 외롭고 또 고독하다. 뜨겁고 습한 더운 이 공기는 조금씩 불타오르는 내 의지마저 사그라지게 한다. 모든 이들이 힘든 계절을 보내고 있을 것 이다.
이 같이 혼자 공부하는 것이 마음 처럼 되지 않는다면 스터디그룹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같은학교, 같은 과 친한 친구들과 그룹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것을 특히 추천하고 싶다.
친한 친구들이나 마음 맞는 사람들과 스터디 그룹을 이루면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수다만 떨고 방학이 훌쩍 끝이 나버릴지도 모를 일이다.
앞으로 더 넓은 사회로 도약할 우리에게 여러 사람들과 부딪혀 보는 것은 잃을게 없는 장사이다. 어떠한 인연이 언제, 어떻게, 나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모를 일이다.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게 사람과의 인연이 아닌가. 인맥은 쌓으면 쌓을 수록 좋은 것이니 가능한 나와 같은 소속이 아닌 사람들과 그룹을 결성하라.
인터넷에 검색하면 토익, 면접, 회화 등 이미 활성화되어 있는 스터디 그룹도 많을 것이다. 함께 공부하면 혼자서는 제대로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곳에서 다양한 경험이나 유용한 정보들을 들을 수도 있으니 분명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스터디 과제 분량에 맞게 미리 예습을 해가야 하기 때문에 팀원들을 위해서라도 스터디 과제 분량을 완벽히 소화해야한다.
함께 토론하고 의논하다보면, 어느새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대비 스터디 그룹 활동을 적극 추천한다. 우물쭈물 거리면서 혼자 연습하는 것 보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실천처럼 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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