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의 '서이수 오피스룩' VS 이민정의 '길다란 오피스룩'
HoT하고 인기많은 드라마에는 이유가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을 설레게 하는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
시청률은 저조한 편이지만 이민정과 공유가 주연을 맡아 화제인 월화 드라마. 빅
전혀 다른 것 같은 이 드라마에는 뭔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신사의 품격에 서이수와 빅에 길다란의 극 중 직업이 똑같다는 사실.
그녀들은 고등학교 선생님이란 직업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의 전개 내용보다 중요한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관심사는 아마 그녀들의 패션 스타일 것이다.
드라마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김하늘, 이민정 그녀들의 패션에 주목하는 사람 또한 많아졌다.
극 중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그녀들의 오피스룩을 비교해보았다.
01. 신사의 품격 " 김하늘 오피스룩 "
· 오피스룩의 기본 아이템 - 블라우스
다 똑같아 보이지만 모두 다른 디자인의 블라우스이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의 오피스룩은 가장 기본적인 흰색과 여름인 계절과 맞게 시원해 보이는 하늘색의 컬러 블라우스와 남방을 주로 입는다. 특히 김하늘은 블라우스와 함께 하얀 스키니진 일명 '빽바지'를 즐겨 입어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이미지를 더 부각시켰다. 하늘색 긴팔 남방을 다양하게 롤업 해 함께 찬 시계를 돋보이게 한 것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을 보완하였고, 시계 하나로 액세서리를 마무리 하여 너무 과하지도 않는 완벽한 서이수만의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또한 흰색 블라우스에는 그레이 컬러 진을 선택해 기본적이고도 심플해 반듯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 자켓 하나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자.
브라운이나 베이지 계열의 컬러감은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의 인상을 준다. 세번째 사진의 경우 김하늘은 브라운계열과 아이보리색을 잘 믹스 매치 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원톤, 원계열의 옷을 세련되게 표현해주었다. 자켓안에 H라인 스커트는 그녀의 단정함과 세련됨을 더 빛나게 해주었다. 또 기본 흰티와 파스텔계열의 하늘색 자켓을 함께 입어 봄이나 여름철에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리으프 티와 흰 자켓으로 마무리하고 인디핑크 컬러 진을 매치한 김하늘의 마지막 사진은 다른 옷들 보다 발랄해보인다. 스트라이프 티로 귀여움을 준 이 패션은 캐주얼룩 같은 오피스룩이라 할 수 있다.
· 셔츠로 레이아웃 한 오피스룩.
여자든 남자든 옷장 안에 꼭 있어야 할 Must Have Item 흰색 남방 또는 셔츠. 흰색 셔츠 하나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 한다면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을 것이다. 흰 셔츠 하나만 입었을 때는 단정해보이고 깔끔해보인다. 또 흰색 셔츠는 얼굴까지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너무 심플해서 밋밋해보이고 질린다면 셔츠를 다양하게 활용하라. 스트라이프 니트와 셔츠를 함께 입어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느낌의 생기있는 오피스룩을 완성해라. 가로 스트라이프는 날씬해보이는 효과까지 가져다 준다.
· 체인백 으로 포인트를 살려보자.
패션의 완성은 백(Bag)이라고 하듯이 가방에 포인트를 주면 더욱더 세련 되보인다. 특히 체인백은 여성스러우면서 독특한 느낌을 준다. 오른쪽의 사진의 경우 김하늘은 흰색계열의 옷을 입고 블루컬러의 체인백으로 마무리 해 여성스러움을 더욱 뽐내었다.
02. 빅 " 이민정 오피스룩 "
· 비비드한 컬러 의 오피스룩.
이민정의 오피스룩 스타일은 딱 보아도 김하늘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신사의 품격에 김하늘의 오피스룩은 흰색, 하늘색, 베이지 등 차분한 색상의 옷을 많이 입었다면, 이민정의 경우 비비드하고 비교적 다채로운 색상의 옷을 입었다. 무늬나 패턴이 큰 옷을 선택해 이민정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더욱 살린 오피스룩. 또한 김하늘의 경우 무릎위 까지 떨어지는 H라인 스커트를 많이 입은 반면에 이민정은 미니한 기장의 플레이어 스커트를 주로 입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동시에 귀여움을 더해 주었다.
· 짧게 더 짧게 !
이민정의 오피스룩은 딱딱하고 상투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매우 캐주얼룩하다. 그녀는 작은 키를 보완 하기 위해 짧은 팬츠를 즐겨 입었고, 가방 또한 작은 체구에 맞게 큰 가방보다는 도트백이나 크지 않을 적당한 사이즈의 크로스백을 매치했다. 특히 세번째 사진은 흰색 블라우스와 패턴이 박힌 네이비 반바지를 입은 것 처럼 보이지만 상하의가 같이 붙어있는 점프슈트라고 한다. 상하의가 붙어있지만 따로입은 것 처럼 보인다.
· 하늘하늘한 오피스룩.
하늘하늘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켜줄 이민정룩. 안이 살살짝 비치는 여리여리한 블라우스와 플레이어 스커트는 당장이라도 나를 여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남자들이 여자에 대한 환상을 불러 일으키기에는 여지없이 충분할 듯 하다. 또한 층이 많지 않은 캉캉스커트도 과하지 않은 큐트함을 더 해준다.
· 가디건을 스카프처럼?
이민정의 경우 간절기용의 얇은 가디건을 활용해 밋밋할 수 있는 옷의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가디건을 뒤로 묶어서도 활용해보자. 모노톤의 색상의 옷이나 옷을 입고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빨간색,파란색,초록색 등 다양한 컬러의 가디건 하나만 걸쳐주어도 허전함은 사라지고 사랑스러운 룩이 완성될 것이다.
· 헤어핀으로 스타일의 완성을 찍어보자.
이민정은 전체적인 스타일에 헤어핀으로 포인트를 주어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다. 헤어핀의 모양도 색갈도 가지각색이다.
<사진 출처 :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캡쳐>
<사진 출처 : KBS 드라마 빅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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