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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칼 럼/스 포 츠

[해외 축구]박지성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 - 우리에겐 JPR(Jisung Park Rangers)

박지성,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하다

<사진 1 - 출처 엑스포츠 뉴스>

 

QPR로 이적한 선수는 누구?

  7월5일, QPR에서 '한국 선수 영입 확정'라고 발표를 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여러 언론들과 축구 팬들은 기성용,김보경 등 우리나라 유망주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7일, 발표난 선수는 기성용, 김보경도 아닌 캡틴 박, 박지성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박지성에겐 항상 이적설이 떠돌았지만 이렇게 이적한 적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또한 맨유에서 7년이나 뛰었던 그이기 때문에 겨우 잔류에 성공한 QPR로의 이적은 누구도 상상할 수가 없었다.

  박지성은 최고급 대우를 받고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88억으로 책정되었고 주급도 1억~1.5억 정도로 2년 계약으로 마무리했다.

QPR은 어떤 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 축구 클럽(Queen Park Rangers Football Club)은 런던에 위치한 잉글랜드의 프로 축구 클럽이다. 줄여서 큐피알(QPR)이라고도 부른다. 2010-11 풋볼 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1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1967년에는 리그 컵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1975-76 시즌엔 1부 리그 준우승을, 1982년엔 FA컵 준우승을 차지하였다.<출처 위키백과>

  현재 감독은 마크 휴즈이며, 그는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좌우 날개를 활요하는 축구를 선호하며, 중앙 미드필더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며 안정된 경기운영 한다. 공격수 2톱에서도 1명을 아래에 배치해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활용하고있다.

  한편, QPR의 자금력 또한 만만치 않다. '오일머니' 맨체스터 시티와 '로만제국'첼시에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 부유하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말레이시아 에어라인과 싱가폴의 타이거 에어라인, 태국의 녹 에어를 소유하고 있으며 유명 F-1 레이싱 팀 로터스를 운영중이며, 지난 2009년 부터는 아세안 농구리그의 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QPR의 지분 66%를 사들여 QPR 홀딩스의 회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락슈웰 미탈 부회장은 지난 2009년 세계에서 8번째 부자로 선정 되었으며, 현재는 영국 내에서 가장 부자로 알려져있다.

 

 

QPR에서의 박지성의 경쟁상대는?

1.조이 바튼(1982년생)

<출처 네이버>

 

  조이 바튼은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QPR포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0년이상 뛴 베테랑 선수이자 QPR주장 이었다가 현재는 박탈당한 상태이다. 경력도 화려하고 실력또한 뛰어나다. 대인 압박, 중거리 슛팅, 패싱 능력, 카리스마 등 모든 방면으로 뛰어난 미드필더이다. 하지만 흠이 있다면 다혈질적이다 못해 폭력적인 성격이다. 경기 도중 이성을 잃고 고의성 파울을 하는 행동 뿐만아니라 사생활에서도 문제점이 많이 드러난다. 지난 맨시티전에선 테베즈, 아구에로, 콤파니를 가격한 행위로 12경기 징계를 받기도 하였다. 이 뿐만아니라 포털사이트에 조이 바튼만 검색하면 무수한 폭력 업적이 나온다. 박지성이 중앙 미드필더로 나올 경우 경쟁상대가 된다.

2.아델 타랍(1989년생)

<출처 네이버>

 

  아델 타랍은 토트넘 유망주로 QPR로 임대생활을 하다 완전 이적을 하게 된 선수이다. 아스널, 첼시 등 빅클럽에서 그를 데려가고 싶어 하기도 하는 특급 유망주이다. 현재 타랍은 4-2-3-1전술에서 3의 중앙을 맡고 있는 플레이 메이커이다. 양발을 잘 사용하며, 드리블, 프리킥 능력도 좋으며 직접 마무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10/11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는 44경기를 출장해 19골 1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QPR을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올려놓은 장본인 중 1명이다. 하지만 11/12시즌에선 부상과 부진을 겪으며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지 못했다.

3.제이미 맥키(1985년생)

<출처 네이트>

  제이미 맥키는 플레이머스 등 챔피언십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이다. 단신으로 빠른 발을 가졌고, 문전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 최전방 공격수, 중앙 공격혁 미드필드, 윙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2010년 QPR에 입단 하였으며 9골을 넣으며 타랍과 함께 1부리그로 올려놓은 또다른 장본인 중 1명이다. 2012시즌에선 감독교체, 공격수 부진 등 악재가 겹쳐 상황이 안좋았지만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겨우 팀의 잔류를 막기도 했다. 마크 휴즈체제에선 우측면 미드필더로 활약을 하였다.

4.숀 라이트 필립스(1981년생)

<출처 네이버>

  숀 라이트 필립스는 맨체스터 시티, 첼시에서 활약한 선수이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고, 크로스 능력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이런 공격 능력에 비해 수비 가담 능력이 약간은 떨어진다. 11/12시즌에선 0골 4도움으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맨체스터 시티의 유망주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지만, 계속해서 하향세를 타고 있는 현재이다. 또한 닐 워녹 체제에선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마크 휴즈 체제에선 후반 교체로 나오며 사실상 조커 역할을 맡는 등 팀에서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QPR의 이적으로 박지성에게 득과실은?

  이번 박지성의 이적으로 여러모로 이야기가 많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클럽이라 불리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겨우 잔류에 성공한 QPR로의 이적은 박지성의 커리어에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박지성의 발자취를 보면 항상 그 리그의 상위권팀에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조금 다르다. 팀은 겨우 잔류를 면한 하위권이다. 하위권인 팀에서 에이스이자 주장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박지성은 팀이 조금만 휘청하면 수 많은 언론들은 박지성의 위기설이라며 떠들어 될 것이 분명하다. 또한 맨유로 이적한 카가와 신지가 활약을 할 경우 박지성과 비교를 하면서 깎아 내리기 바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안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박지성은 현재 31살로 축구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1/12시즌에선 많은 경기를 출장을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계약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QPR로의 이적은 최고급 대우를 해주며 미래를 보장한 계약을 했다. 등번호 7번을 부여 받았고 주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박지성의 많은 출전 경기가 예상된다. 또한 QPR에선 자신의 제 모습인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줄 수 있다. 맨유에선 공격적인 성향보단 수비적인 성향을 더 띄었다.

박지성의 업적

- 前 대한민국 주장, 한국나이 30살에 국대 센츄리클럽 가입 후 후배를 위해 자진은퇴
- 월드컵 4강, 월드컵 3골(포르투갈, 프랑스, 그리스)
- 02~03 에레디비지에 우승
- 03 요한 크루이프 쉴드 우승
- 04~05 에레디비지에 우승
- 04~05 KNVB 컵대회 우승
- 04~05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 06~07 프리미어리그 우승
- 06 칼링컵 우승
- 07 커뮤니티 쉴드 우승
- 07~08 프리미어리그 우승
- 07~08 챔피언스 리그 우승
- 08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 08 커뮤니티 쉴드 우승
- 08~09 프리미어리그 우승
- 09 칼링컵 우승
- 10 칼링컵 우승
- 10~11 프리미어리그 우승
- 11 커뮤니티 쉴드 우승
- 네덜란드리그 베스트일레븐 수상
- 04~05 UEFA 올해의공격수 3위 (1위 호나우딩요 2위 세브첸코 3위 박지성)
- 04~05 UEFA 올해의 왼쪽 미드필더 2위 (1위 파벨 네드베드 2위 박지성)
- UEFA챔피언스리그 베스트일레븐 수상(카카, 제라드 등과 함께 미드필더 수상)
- 골닷컴 선정 역대 최고의 아시아선수 1위 수상
- 골닷컴 선정 가장 성공한 아시아선수 1위 수상
- 타임지 선정 아시아의 진정한 영웅

- 발롱도르 50인 선정

- CNN 선정 지역별 지난 10년간 세계 베스트11

- FTBL 선정 세계의 미드필더 19위

 마지막으로 박지성 하이라이트 모음

http://www.pandora.tv/video.ptv?c1=04&ch_userid=unakota&prgid=45861083&ref=na

 

출처

<사진1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11&aid=0000136868 >

 

김온 on239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