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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회] 대학가는 지금, 학생 주거권 vs 주민 생존권 출처 : 뉴시스, SBS 지난 2012년 교육부는 기숙사 수용률이 낮고 주변 주거비가 비싼 지역 대학을 공공기숙사 건립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도 '희망 서울 대학생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기숙사 신축을 적극 지원한다. 이러한 정부기관의 지원에 여러 대학이 기숙사 신축을 실행하고 있다. 학생들로부터는 많은 박수를 받는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갑작스러운 '생존권' 문제로 대립이 심화하였다. 특히, 신촌 일대가 시끄럽다.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8.4%로 서울지역 대학 평균 18.3%에 못 미치는 수준인데, 최근 지하 4층~지상 5층짜리 건물이 6개가 지어지면서 총 2,344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연세대 신촌캠퍼스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건물이 지어지며, 총 41.. 더보기
국방부,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 추진 한다 ▲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사진)이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정책브리핑) 군 복무를 마친 대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9일 국방부는 대학 재학 중 입대한 현역병과 보충역에게 일정 수준의 대학 학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군 복무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며 “대학 재학 중 입대한 군 복무자 전체에게 교양과 일반선택 과목에서 9학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99년 군 가산점제 위헌 판결으로 군 복무자에 대한 사회적 보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군 복무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하면 1학기 정도 단축할 수 있어 사회적 진출이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현.. 더보기
사설 해병대 캠프 참여 고교생 5명 사망 사설 해병대 캠프 참여 고교생 5명 사망 (▲출처: 연합뉴스) 지난 18일 오후 5시 35분께 태안에서 해병대 캠프 체험을 하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 5명이 자격증이 없는 해병대 캠프 교관의 무리한 훈련 강행으로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19일 모두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 5명의 합동분향소가 21일 모교인 공주사대부고에 설치됐으며, 오늘 25일 공주사대부고에서 ‘사설 해병대캠프 희생학생 합동영결식’이 열렸다. 사망한 5명의 학생은 ‘저세상 가서도 서로 외롭지 않도록 해주자’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천안공원묘원에 함께 안장됐다. 구조 자격증조차 없던 아르바이트생 고용 해병대 캠프는 사고가 난 후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다 사건 발생 20여분이 지체됐으며, 사고 당시 바닷가에.. 더보기
마약이 된 스마트폰 마약이 된 스마트폰 단계별 맞춤형 중독 치유·해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 여성가족부는 처음으로 5~6월 전국의 초4·중1·고1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전수(全數)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학생 133만8000명 가운데 24만명(18%)이 중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폰 중독’은 스마트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금단(禁斷) 현상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은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스마트폰 시대가 도리어 ‘스마트’부재를 낳았다” “몇 분만 보아도 눈이 금방 피로하던데, 아이들 눈 건강은 어떡하나” 등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안양대학교 교육대학원장 구광현 교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