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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2012 런던 올림픽] 한국, 브라질까지 넘을 수 있을까? ▲ 승부차기에서 영국단일팀을 꺽고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출처 : SBS] 지난 5일 새벽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축구종가' 영국단일팀을 꺽고 올림픽 사상 첫 4강을 달성했다. 허나 그 기쁨도 잠시 더 큰 산이 우리대표팀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 바로 브라질이다. 삼바축구라는 명칭답게 굉장히 화려한 축구를 구사하는 브라질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이미 우리나라 선수들보다 뛰어나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 온두라스와의 경기 전, 포토타임을 가지는 브라질 선수단 [출처 : 네이버] 취약포지션은 와일드카드로 보완, 수비만 2명... 브라질 선수들 우리나라 선수들보다 몸값 10배 브라질 축구는 올림픽과 인연이 없기로 유명하다. 월드컵 성적에 비해 올림픽의 성적은 초라함 그 자체였다. 그렇다고 해서.. 더보기
[2012 런던올림픽] 올림픽 축구 대표팀 여전히 불안하다 30일 새벽 1시,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예선 B조 스위스와의 2차전 경기를 치뤘다. 이번 2차전에서 우리나라의 8강 진출의 여부가 갈린다고 해도 무방할 중요한 경기였다. 스위스 역시 가봉에게 후반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한 터라 한국 전에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 전망되었기에 치열한 경기양상을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한국은 멕시코 전의 선발 라인업과 똑같이 나왔고 스위스 역시 별 차이없는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두 팀 모두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있는 것이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이 경기의 승부처는 미드필더 진이었다. 한국은 기성용, 스위스는 카사미가 아주 중요한 키플레이어였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듯 치열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카사미.. 더보기
[런던올림픽/축구] 한국, 멕시코와 접전 끝에 0:0 무승부 8강 진출에 적신호?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본선 첫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양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고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과 멕시코는 나란히 승점 1점을 챙기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한국은 4-4-1-1 포지션을 사용했다. 바로 세네갈과의 평가전과 같은 베스트 11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아스날)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전시켰다. 그리고 박주영 밑에 '캡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왔고 중원의 조율로 '기라드' 기성용(셀틱)과 박종우(부산), 그.. 더보기
[국가대표]올림픽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홍명보 호 이제부터가 시작! 드디어 항해를 시작한 23인의 선원들.... 홍명보 호 출범! 허나 의문점 많아 그 대처법은? 샅샅이 분석해보는 홍명보 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18인의 명단이 발표되었다. 이번 명단을 보고는 홍 감독이 얼마나 고심했는지 알 수 있었다. 붙박이 주전이자 주장이었던 홍정호가 부상으로 탈락하고 이정수가 소속팀의 반대로 합류가 불발, 박주영의 와일드카드로 합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 등으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허나 아직 눈에 보이는 홍명보 호는 안정된 전력을 갖춘 듯하다. 와일드카드가 아주 적절했다는 생각이 든다. ※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명단 (선수 18명) · 감독= 홍명보 · 코치= 김태영 박건하 골키퍼코치= 김봉수 피지컬코치= 이케다 세이고 · 골키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