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을 말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식채널e] 최고의 개혁, 김육의 대동법 사람(人)과 백성(百姓)을 생각하는 마음 조선 시대에는 공납(貢納)이라 하여 각 지방의 특산물을 바치던 제도가 있었습니다. [각지의 토산물을 바친다 하여 토공(土貢)이라고도 불렸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제도에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현지에서 생산되지 않는 물품이 공납품으로 선정되어, 점차 지방의 중간 관리들이 농민에게 대가를 받고 대신 공납을 시작한 것입니다. 대신 납부를 한 중간관리들은 점차 농민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며 큰 부담을 주었습니다. 농민들은 점차 피폐해졌지만 이상하게도 국가의 수입은 날로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땅을 많이 가진 부자'와 '땅이 없는 농민'은 똑같이 같은 양의 공납을 해야 했습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한 사람은 한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이 가진 사람은 많이! 적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