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베이커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통업계 빅딜… 홈플러스 매각되나?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가 매각을 추진한다. 오래전부터 매각을 준비한다는 설은 있었지만, 공식적인 행보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수제안서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룹 행사에 중국계 기업의 임원을 초청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8조 9천억 원의 매출과 3382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알짜기업이다. 정부의 대형마트 규제가 강화되는 등 대외적인 이유로 영업이익이 2012년에 비해 감소한 부분이 있으나 매년 수천억 원에 달하는 이익이 발생하는 기업이다. 그렇다면 홈플러스가 매각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홈플러스의 모기업인 테스코의 자금 사정이 넉넉치 않기 때문으로 추정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