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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칼 럼/사회&문화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오는 19일부터 시행 ⓒ Google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에 HD급 CCTV 설치 의무화를 규정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집은 HD급 이상의 화질로 60일 이상의 저장용량을 갖춘 CCTV를 각 보육실, 공동놀이실, 놀이터 등 영유아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설치하여야 한다. 이에 신규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개정이 시행되는 19일부터 CCTV를 설치하여야 복지부의 인가를 받을 수 있다. 반면에 기존의 어린이집에는 3개월의 유예기간이 부여된다. 또한, 보호자는 자녀가 학대나 사고를 당했다고 의심될 경우 어린이집에 열람요청서나 의사 소견서를 통해 영상정보의 열람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어린이집에서는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보호자에게.. 더보기
공짜인 스마트 폰, 있다? 없다? 현재 우리나라의 통신사는 크게 3개의 회사로 나뉜다.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경쟁사인 KT, 점차 성장하고 있는 LG U+가 그 세 곳이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구매해보았을 스마트 폰, 과연 우리는 어디까지 알고 있는 것일까? 15일, 연합뉴스에서는 지난 11일부터 SK텔레콤과 KT가 G프로2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대폭 늘렸다는 기사를 내놓았다. G프로2의 출고가는 99만9천900원이라는 고가의 가격에서 현재 57만 2천 원까지 현저히 낮아진 상태이다. 이동통신사는 휴대전화를 출시한지 5개월 이후부터는 공시 지원금을 제한 없이 조정할 수 있다. (출처 = 본인 촬영) SK텔레콤은 월 8만 원 이상의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단말기를 공짜로 구입 할.. 더보기
SNS, 건전하게 소통하기 SNS(social network services), 아마 들어본 적 없는 사람 없을 것이고 본 적 없는 사람 없을 것이다. 이제는 없으면 더 주목받는 SNS는 강력한 파급력으로 언제나 주목의 대상이다. 자신의 근황이나 있었던 일, 친구 간의 대화 등등 아마 처음 SNS를 시작한 사람에겐 그것만으로도 만족했을 것이다. 허나 ‘페이스북’ 가입자 수가 2014년 12월 기준 12억 명을 훌쩍 넘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도’ 300만에 근접한 만큼 이제 SNS는 더 이상 나와 친구들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곳은 아니게 된 것이다. 소통이 아닌 재미를 위한 SNS는 이제 당연한 것처럼 느껴진다. 기업이나 기관들의 정식 콘텐츠가 SNS에 퍼졌고, 그런 콘텐츠들은 우리에게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 더보기
요즘 대세 가족 예능, 예능계의 붐을 일으키다. ▲ 출처 Google 요즘 주말 예능은 가족 예능 프로그램이 점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가족 예능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를 부탁해’, ‘오! 마이 베이비’ 등 공중파 프로그램들은 물론 종편에서도 가족 예능 프로그램들이 많이 방송되고 있다. 가족 예능은 스타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을 공개해 그 속에서 일어나는 소통과 갈등을 다루고 있으며, 재미뿐만 아니라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과거 시청자들은 연예인의 사생활에 관심을 뒀었다. 물론, 지금도 스타의 개인사라면 관심을 두긴 하지만 프로그램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레퍼토리가 비슷해지면서 지루함을 느낀 시청자들은 새로운 것을 원했다. 요즘은 스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중에서 스타의 가족은 조.. 더보기
지하철 3호선 개통을 앞두고 버스노조 반발, 이유는 ‘버스감차’와 ‘노선변경 버스노조가 버스 감차 및 노선변경에 대한 반대 대회를 펼치고 있다 (출처=영남일보) 대구 버스노동조합(이하 버스노조)이 대구시가 논의하는 130여대의 시내버스를 감축하고 38개의 노선을 개편하는 방안에 대해 거세게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대구시의 버스 준공영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구인 ‘준공영제 개혁시민위원회’는 대구시 관계자와 노조측 관계자 그리고 시민단체를 포함한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준공영제 개혁시민위원회는 신노선 개통을 앞두고 세금을 아낀다는 명분하에 버스감축 및 노선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노조가 배포하는 유인물 버스노조 김종웅 국장은 “대구시의 버스감축 및 노선변경 추진 배경에 대해서도 대구시의 지하철 3호선 수요가 처음.. 더보기
다음카카오, 검찰 감청영장논란 종식되나? 다음카카오, 검찰 감청영장논란 종식되나? ( ▲출처- 다음카카오 ) ​ 8일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카카오톡 1:1 비밀채팅 모드와 채팅방 재초대 거부 기능을 안드로이드 버전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두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가 한 층 강화된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에게 대화 방식과 대화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했다. 검찰은 지난 9월 18일 인터넷 허위사실유포를 엄단하겠다는 취지로 인터넷 상시모니터링을 위한 ‘사이버 전담 수사팀’을 신설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또 ‘카카오톡 검열’논란도 이어져 디지털 프라이버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했다. 이에 다음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는 비밀 채팅 모드와 재초대 거부기능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비밀 채팅’ .. 더보기
‘조직 없어지고, 총수의 빈자리까지’ 우울한 소방의 날 (사진=연합뉴스)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소방의 날을 위한 기념식이 7일 오전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진영 국회안전행정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조송래 소방방재청 차장 등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소방가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7월 세월호 수습 지원 업무를 끝내고 복귀하던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유족과 지난 5월 지하철 3호선 화재를 초동 진화해 대형 참사를 막은 승객 이창영씨, 다문화 의용소방대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서로 격려하고 위로했다. 소방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 더보기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사고... 안전실무직원 옥상서 투신해 자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7일 오후 5시 50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들이 환풍 시설 위에서 관람 도중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높은 곳에서 공연을 가까이 구경하기 위해 환풍구로 올라갔으며 이로 인해 환풍구 덮개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참변을 당했다. 환풍구의 철제 덮개의 경우 맨홀을 덮는 뚜껑처럼 여닫는 용도이기 때문에 용접 등으로 고정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하중을 정하는 법규 역시 없다.이에 대해 환풍구가 사람이 올라가기 쉽도록 설계되어 있다. 1.5m 정도의 높이에 사람들이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이런 접근을 막는 통제 시설 또한 없다. 철제 모양으로 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불감하며 위험에 불감.. 더보기
18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화려한 개막 ! 사진 : 티브이 데일리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 경기대회는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4일까지 1주일간 계속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북한이 장애인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참가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북한은 육상 1명, 양궁1명, 탁구 3명, 수영 3명 등 총 4개 종목에 8명의 선수를 출전 시켰다. 경기 종목은 양궁·보치아·골볼 등 패럴림픽 종목 19개와 론볼·배드민턴 등 4개의 비패럴림픽 종목을 포함해 총 23개가 펼쳐진다. 양궁·축구·수영 등 비장애인과 동일한 경기 종목 외에 장애인 특수 종목으로는 보치아·골볼, 론볼 등이 있다. 휠체어 댄스스포츠, 휠체어 럭비는 이번 대회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인.. 더보기
[사회&문화]동서식품 시리얼 대장균 검출, 내부직원의 충격적인 제보 동서식품 시리얼 대장균 검출, 내부 직원의 충격적인 제보 출처 : SBS, MBC 국내 최대 시리얼업체인 동서식품의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검출된 식품은 그래놀라, 아몬드 후레이크 등 총 4개로 알려졌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4일, 동서식품이 오염된 제품들을 재사용한 정황을 확인한 후, 이 회사 식품인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4개 식품의 자체 품질 검사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들을 폐기시키지 않고 다른 제품에 각각 10%씩 넣어 최종 완제품을 만든 것을 포착했다. SBS에서는 “대장균이나 곰팡이 등 문제가 있을 시에 제품들을 해체 작업해 재활용한다“라는 내부직원의 제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6개월이 넘는 기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