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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를 위한 컨텐츠/생활정보

20대가 꼭 알아야할 性 - 자궁경부암 편

 

 

 

 

 

자궁경부암 충분히 예방가능하다.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이다. 20세 이전에는 발병이 드물고 3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한다. 서구보단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지역에서 발생빈도가 높고 주로 저소득 계층과 16세 이전의 조기 성 경험자, 성교대상자가 많은 여성, 아이를 많이 낳은 경험 등이 발병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배우자의 불결한 성생활이 밀접한 관련이 있기도 하며 흡연기간이 길수록 양이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아진다. 경구피임약의 장기복용과 성병을 앓고 있거나 면역기능이 저하된 여성들이 주로 걸리며 영양소 결핍과 비만도 원인이 된다.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통해 70~80% 예방할 수 있는데 9세 이상의 여아부터 접종이 가능하고 26세까지 권장하고 있다. 최적접종연령은 15~17세를 권장하며 9~15세의 남아도 접종대상에 포함되어있다. 근육주사로 접종하여 6개월에 걸쳐 총 3회 접종을 받게 된다.

성 경험이 있다면 감염검사 후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백신접종 후에도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는 매년 받아야 하고 임신 중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부작용으로 국소적인 통증과 발적이 많은 환자에게서 나타나는데 일시적이다. 구토, 인 후두 염, 현기증은 1~6% 정도만 보이며 백신으로 사망한 사례는 없다.

백신은 가다실의 경우 18만 원이며 서바릭스가 15만 원 정도인데 병원마다 다른 할인이 적용되니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가다실, 서바릭스 두 종류의 약이 있는데 가다실의 경우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자궁 내 사마귀, 질 암등 적용범위가 넓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서바릭스의 경우 자궁경부암만을 예방하지 만, 더 높은 면역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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