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쟁

다음카카오 출범, IT업계 새 판짜나? ⓒ 케이벤치 다음커뮤니케이션즈(이하 ‘다음’)가 카카오를 인수한다.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다음-카카오 인수 기자회견’에서 다음이 카카오를 흡수합병 한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로는 1:1.556으로 카카오가 피합병 법인이 되어 다음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이다. 몇 개월 전부터 증권가에서는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한다는 정보지가 돌았고, 양사 홍보팀이 이를 부인하지 않아 수개월 내 합병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합병 발표의 시장 반응은 예상보다 컸다. 27일 오전 9시 주식시장 시작과 함께 다음 주식은 가파르게 상승세를 탔으며, 전일 대비 14.98% 오른 89,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카카오 인수, 왜?= 다음이 카카오를 인수한 배경에 있어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 더보기
[사회]경쟁사회에 '애니팡 하트'가 필요하다 스마트 폰으로 쉽게 즐기는 쇼셜게임(social game), 무엇이든 경쟁으로 승부한다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애니팡, 캔디팡은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애니팡과 캔디팡은 게임방식은 쉽지만 어렵다. 그러나 재미있다. 애니팡과 캔디팡은 같은 모양을 맞추거나 3개이상의 블럭이 뭉처있으면 터치 한방이면 점수가 쌓인다. 얻은 점수는 게임을 이용하는 지인과의 순위를 결정 짓는다. 만약, 지인과 순위를 결정 짓는 게임방식이 없었더라면 이 게임들이 재미있을까? 이 게임들은 현대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경쟁 심리가지고 게임을 통해 이를 유발시켜 중독성 일으키고 있다. 우리사회가 고(高)학력, 스팩, 취업경쟁, 시장경쟁의 최고조에 닿고있다. 경쟁이라는 것은 이미 익숙한 습관처럼 자신들의 삶속에 베어있다... 더보기
[경제] 속보이는 '반값 경제학' 반값경제학 더워진 날시 탓에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찾는다. 그래서 슈퍼를 찾으면 으레 붙어 있는 문구. "아이스크림 50%할인" 언제부터인지 정확히는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이러한 문구에 익숙해졌고 실제로도 절반이나 그 이상 할인받은 가격으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다. 편의점에서는 권장 소비자 가격을 주고 사 먹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10%정도 할인을 받는 제휴카드를 사용하거나 두 개를 사면 하나는 공자로 주는 '2+1행사' 등을 통해 실제로는 5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한다. 현재는 자율가격표시제(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도입되어 대형마트에서는 50%할인이라는 문구를 써 놓지만 일반슈퍼에 가면은 아직도 50%할일이라는 문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스크림을 제값주고 사 먹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