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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칼 럼/스 포 츠

대한민국의 얼굴에서 맨유의 얼굴로

▲박지성의 엠버서더 위촉식에 참석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박지성의 인터뷰 장면 (출처: 네이버 스포츠뉴스)

 

대한민국의 레전드였던 박지성은 더 나아가 EPL에서도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불리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7번째 엠버서더가 되었다.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두 달 그리고 서른 네 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맨유의 얼굴이 되었다.

 

지난5일 박지성은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유와 에버튼 간의 경기에 앞서 맨유 엠버서더 위촉식을 가졌다. 엠버서더란 전 세계적으로 구단을 홍보하는 홍보대사이다.

 

박지성은 이날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함께 등장했고 박지성의 이름이 호명되자 박지성 특유의 응원가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맨유 팬들또한 맨유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박지성을 연호하며 뜨거운 박수아끼지 않았다.

 

함께 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맨유의 엠버서더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구단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달라며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은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 아나운서 또한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성현우(sungh8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