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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유원지에 찾아온 봄, 그리고 '벚꽃 길'

수성유원지에 찾아 온 봄, 그리고 '벚꽃 '

 

(C-Today = 박준혁 기자)

 봄의 문이 예상보다 일찍 두들여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다.
 이 때문인지 벚꽃도 4월 첫째주에 피어난다는 예측과 달리 지난 3월 28일에 살며시 벚꽃잎들이 고개들 들기 시작했다.

 이곳은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수성유원지(= 수성못)다. 수성유원지를 가장자리를 둘러싼 대부분의 나무가 벚꽃나무라서 친구, 연인, 가족 단위의 봄나들이 나오기 딱좋은 장소인 것 같다.

 

 

 

 

 최근 수성유원지가 대대적인 시공으로 야경이 더 아름다워졌다. 거기다 봄꽃인 '벚꽃'마저 피니 실로 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조화를 이뤘다.

 물론, 햇빛이 내리쬘 때 벚꽃이 즐비한 거리도 아름답지만, 시공으로 만들어진 데크(다리)를 걷다보면 조명과 데크, 벚꽃, 주변 상가에서 흘러나오는 봄노래가 눈과 귀를 즐겁고 신나게 만든다.

 

 

 

 유명한 벚꽃축제가 한창인 경남 하동과 진해, 경남 창원시, 제주도 제주시, 경북 경주 등이 있다. 축제에 가면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가 있어 주변 사람들과 함께 떠난다면 즐거운 추억 한 조각이 생길 것같다.

 점점 날은 따뜻해지고 꽃들도 만개하고 있는 이 기간에 학업, 직장, 그 외의 일들은 잠시 뒤로 제쳐두고 친구, 연인, 가족들과 1시간만 내어 수성유원지같은 집근처 유원지, 공원에 벚꽃 구경을 가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