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촬영' 주요 매체별 보도 분석

 

▲ 출처: 경제투데이

 

 

• 조선일보

국가브랜드 홍보, IT·과학 강국 코리아 이미지 유발, 2조 가량의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했으나, 시민 불편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아이언맨·헐크… '어벤져스 軍團' 마포대교·강남대로에 뜬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19/20140319002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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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시민의 불편과 홍보 효과를 대립적으로 활용해 균형을 갖추고자 노력했다. 다른 매체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마포대교 전면 차단, 도시를 촬영장소로 제공해 성공한 해외 사례를 제시했다.

[30일 어벤져스2 찍는데 … 마포대교 11시간 통째 차단]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3/26/13842914.html?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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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영화 ‘어벤져스 2’의 기본적인 촬영 진행에 대해 설명했다. 또 누리꾼들이 관련 주인공과 한국의 문화를 패러디하고, 한국의 일부 기자들이 당사자와 별 상관 없는 질문을 하는 것을 비꼰 패러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에서 촬영하는 ‘어벤져스 2’ 패러디 봇물]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6291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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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는 있지만, 경제적 효과가 분명 있으니 이를 이해해 달라는 취지의 보도이다. 그리고 서울시 관계자, 서울시의회 의원의 인터뷰가 포함된 것으로 보아 서울시의 입장을 대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영화제작 지원의 형평성 논란, 파격적인 지원이 선례가 돼 더 큰 불편이 따를 수 있다는 등 새로운 시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촬영에 서울시 속앓이]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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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정부의 지원이 유례없는 규모이며, 정부가 기대하는 ‘어벤져스 2’의 한국 촬영이 경제효과를 수치로 나타내면 2조원이 넘는다. 하지만 정부가 내세운 수치는 신문기사를 근거로 계산한 것으로 정확한 수치의 근거가 부족하다. 또한 투자에 대한 판단과 전망이 철저했는지 따져볼 일이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 '2조 원' 효과 낼까…홍보효과 어느 정도?]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438495_134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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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교통통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 2가 한국에 얼마나 이익을 가져다줄 지 따져봤다. 정부의 기대치가 너무 높다는 의견과, 한국에서의 영화촬영이 관광 유발 효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없다는 내용이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 관광객 유치 효과 따져보니…]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319500)

이상원 기자 classcandy@naver.com

윤명은 기자 journalist_ym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