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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칼 럼/정치&경제

[정치/이슈] 안철수 원장 대선 출마 선언? 향후 행보는?

안철수 대선 출마 선언? 향후 행보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지난 19일 자신의 에세이 ‘안철수의 생각’을 출간했다. 안원장의 책은 역대 최단시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안 원장에게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안원장의 책에서는 가계부채, 비정규직과 청년실업, 학교폭력, 강정마을과 용산참사 등 사회에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복지에 대한 생각, 청소년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안원장의 책에 대해서 야당들의 생각을 담아두었다는 견해와 한편 안원장이 사실상 대선에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다. 안 원장은 오는 23일 SBS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이 진행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다. 안원장이 이 방송에서 어떠한 대답을 할지 주목된다.

 

 

 

현재 대부분의 언론에서 안 원장이 사실상 대선출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안 원장은 대선에 대해서 정확한 대답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안원장의 대선출마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청렴결백한 이미지와 성공과정 등으로 인해 정치경험도 없는 사람을 대선후보로 치켜세우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정치적 카르스마도 없고, 결단력도 없는 소심한 사람이 무슨 대선후보냐”는데 반해 “깨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정치를 안다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지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냐”, “정치인으로써 정해진 사람은 없다”, “국민을 이해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등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

 

 

 

안원장의 책 내용에 “도전은 힘이 들 뿐, 무서운 것이 아니다”라는 글귀가 있다. 이 부분에서 안원장이 대선출마를 시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안원장이 대선에 관한 어떠한 대답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추측을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확실히 정치인으로써 정해진 사람은 없다. 대선에서 정치 경험의 유무도 중요하다. 하지만 후보가 내거는 공약과 비전, 자신의 주장이 뚜렷한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 국민들은 보다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판단해야 할 것이다.

사진출처: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