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합니다.'
2013년 3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제 266대 교황이 선출되었다.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이다.
그는 역사상 유례없는 성인이라 칭송받는 존재이며, 지난 8월 14일에 한국에도 방문하였다. 서울공항에 도착한 후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소개 받은 그는 "희생자들의 아픔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며 그동안 그 누구도 보듬어 주지 않았던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었다. 이후 4박 5일간의 일정에서도 드러나듯이 그는 가장 낮고 중요하며 잊혀졌던 존재들을 만나고 이야기했다.
신의 대리자이자 만인의 아버지인 프란치스코 교황, 왜 전세계는 그를 사랑하는가.
바티칸 은행은 수 십년간 '검은돈'과 관련되었다는 추문에 엮여있었다. 1982년, 시칠리아 마피아가 돈세탁 창구로 이용했던 암브로시아노 은행이 파산할 당시 바티칸은행이 돈세탁에 관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바티칸 은행은 암브로시아노 은행의 최대주주였다.
출처 : 지식채널e
가장 낮은 사람들을 포용하고 사랑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그는 기존의 교황과는 다른 파격적인 행동과 신념으로 신자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또한, 저명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인물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정하기도 하였다. "종교를 믿지 않는다면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서 살면된다."라는 어록을 남긴 프란치스코, 교황 그리고 종교인을 넘어 그는 인간 자체를사랑하고 존중한다. 이런 그는 사랑받아야 마땅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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