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기상청
23일 오후 3시 경주에서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큰 혼란을 빚은 가운데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빈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이 매년 발간하는 <기상연보>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반도의 지진 발생횟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지진을 살펴보면 총 201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1년 52건, 2012년 56건, 2013년 93건 등이다.
한반도는 유라시아 판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비교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 잦아지고 있는 지진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지헌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한반도의 역사적 지진 기록과 지체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진도 7.0 이상의 대규모급 지진 발생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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