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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칼 럼/스 포 츠

2015 롤드컵 10월 1일 개막

2014 롤드컵 현장 모습 (출처 http://cafe.naver.com/lolkor/8990082)


E-SPORT 팬들의 축제인 LoL 2015 월드 챔피언쉽)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가 개최하는 LOL 2015 월드챔피언쉽이 오는 10월 1일 파리 예선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라이엇게임즈는 2011년부터 매해 월드챔피언쉽을 개최해왔으며 작년 2014 월드챔피언쉽은 은 전 세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약 2억 8800만명(누적)이 시청하며 '롤드컵'(LOL+월드컵)이란 말이 전혀 무색하지않음을 보여줬다.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이번 2015 롤드컵은 북미, 유럽, 중국, 한국, 동남아 호주 등에서 선발된 16개팀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파리의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4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루게 되며 각 조의 상위 두 개의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조별예선에선 같은 조에 같은 국가의 팀이 중복 배정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8강전부터 결승까지는 모두 5판 3선승제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치루어진다. 8강전과 4강전은 각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 경기장과 벨기에 브뤼셀의 브뤼셀 엑스포 경기장에서 치루어지고 마지막 결승전은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경기장에서 치루어진다. 우승한 팀에게는 백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2013년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SKT T1 K  출처 (http://blog.naver.com/jjeol28/30179466525)


한국에서는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썸머 우승팀인 SKT T1을 비롯해 Koo Tigers와 KT Rolster, 3팀이 참석한다.

2013년과 2014년 롤드컵 모두 한국팀인 SKT T1 K와 SAMSUNG WHITE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올해에도 한국이 게임강국의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정섭 기자 = Hanlimhaks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