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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정된 16개의 구단 진정한 별들의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

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정된 16개의 구단 진정한 별들의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14-15 UEFA 챔피언스리그 모든 조별예선이 마무리 되고 16강 진출 팀이 확정됐다. 조별 예선 경기가 끝난 뒤 8개의 조에서 1,2위를 기록한 두 팀이 16강에 진출했다. 선수들은 16강 진출의 기쁨을 누림과 동시에 강팀만이 남은 16강에서 살아남기 위해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그룹 A조에서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빛나는 AT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전통의 강호 유벤투스가 3위인 올림피아 코스를 승점 1점차로 누르고 16강에 진출, 그룹 B조는 조별 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로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진출할거란 예상을 뒤엎고 스위스의 FC바젤이 2위로 진출했다. 그룹 C조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활약 중인 독일의 레버쿠젠과 프랑스의 AS모나코가 진출, 그룹 D조는 매체의 예상대로 도르트문트와 아스널이 1,2위를 기록하며 진출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에서는 경기력 악화로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룹 E에서는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1위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과 치열한 접전 끝에 극적으로 맨시티가 진출했다. 그룹 F는 다른 팀들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파리 생제르망과 FC 바르셀로나가 1,2위를 기록했다. 그룹 G는 리그 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첼시가 1위를, 접전 끝에 독일의 살케가 2위를 기록하며 16강을 확정지었다. 마지막으로 H 그룹은 FC포르투가 승점차이를 크게 벌리며 1위를, 뒤를 이어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가 2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4팀으로 가장 많은 팀이 16강에 진출했고, 스폐인 라리가와 EPL3팀을 진출시키며 기대에 부응했다. 프랑스 또한 2팀으로 선전했지만, 이탈리아 세리에는 16강에 유벤투스만이 진출하며 전통의 강호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