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1부리그 강등'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졌다. 강등권 탈출의 중요한 고비였던 풀럼전에서 또 패하면서다. 1승이 아쉬운 판에 2연패를 당한 것이다. QPR의 박지성은 벤치에서 이를 지켜봐야만 했다.
QPR은 1일(현지시간) 풀럼과의 EPL 정규리그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만 내리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졌다. 이로써 4승11무15패(승점 23·19위)를 기록한 QPR은 강등권 마지노선(17위)인 위건 애슬래틱(승점 30)과의 승점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
이에 따라 QPR은 오는 7일 위건 애슬래틱과의 홈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위건은 최근 공식 6경기에서 5승1패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게다가 위건은 QPR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두 팀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이를 볼 때 QPR이 이번 위건전에서 승점 3(1승)을 챙기지 못하면 1부리그 잔류는 사실상 물 건너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국제신문)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잔류에 성공한다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라고 판단이 된다. 아직 8일에 있는 위건 애슬래틱과의 경기를 지켜보아야 하지만 QPR이 2012-2013 시즌을 지내온 모습을 본다면 잔류는 어렵다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이데일리)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는 여전히 QPR 선수들이 손발이 맞지 않으며 불화설이 언론에 비춰지고 있다라는 점이다.
그리고 아델 타랍과 같은 선수들이 팀 플레이보단 개인 플레이를 많이 한다라는 점으로 위건 애슬래틱과의 경기도 힘든 경기가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위건 애슬래틱은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QPR은 2연패를 하고 있다라는 점만 들여다 보아도 분위기 상으로 위건 애슬래틱의 승리가 될꺼라는 예상을 해 본다.
(▲선수들에게 코치하는 레드냅 감독 [출처 : OSEC))
QPR이 위건 애슬래틱에게 승리 하기 위해선 우선 해리 레드냅 감독의 영리한 전술이 필요할 것이며, 지난 풀럼전에서 보여준 삼바의 수비적인 모습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되지 않을 것이며 해리 레드냅 감독의 적절한 선수선발이 필요 할 것이다.
8일 위건 애슬래틱과의 경기에선 기적처럼 QPR이 승리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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