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s를 위한 컨텐츠/리뷰

[영화/리뷰]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늑대소년' 지난 4일 영화 '늑대소년'의 공식 트위터에 1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두 주연배우인 송중기와 박보영의 기념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건축학개론' 보다 8일 빠른 기록으로 '늑대소년'의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계가 주목하는 이들의 만남! ▲왼쪽부터 조성희,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 〈 le chat magique〉, 〈남매의 집〉의 작품을 만든 감독으로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7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고, 나홍진, 김지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찬사를 받은 조성희 감독과 제 2의 국민여동생 박보영, 외모를 뛰어넘는 연기력을 지닌 송중기, 충무로 라이징 스타 유연석 등 '늑대소년'은 영화계가 주목하는 이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늑대소년은 '여성위주'.. 더보기
[리뷰]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 디자인이라고 하면은 왠지 스타일리시, 시크, 력셔리, 엔티크와 같은 단어가 어울리는 것 같다. 건축을 하는데 디자인을 고려한다고 하면은 좀 더 예쁘고 우아한 이미지가 그려지고, 자동차를 생산하는데 디자인적 요소가 많다고 하면은 세련된 이미지가 그려진다. 물론 이러한 이미지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자인이라는 말은 마치 백화점의 명품관의 느낌이 든다. 소수를 위해 마련된 명품관은, 사람들이 구경하는 것도 인원 제한을 둬 둘러보게 하고 가격도 일반 직장인 월급 한 달 치를 내밀어도 구매하지 못 할 만큼 비싸다. 다시 말해 비싸다는 생각이 디자인에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라는 말에도 위와같이 비싸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도 우아하고 세련되고 독창적인 아이.. 더보기
[영화/리뷰] 관객의 마음을 훔쳤다. 영화 '도둑들' 누적 관객수 1112만7705명을 기록 (20일 기록),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5위 그리고 영화 '괴물'과 '아바타'를 넘어설 가능성을 가진 영화 바로 '도둑들' 개봉 4주째인 도둑들은 벌써 누적 관객 1100만을 넘기며 그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도둑들의 매력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것일까? 1. 대한민국 대표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 , 등 대한민국 대표 영화를 만든 최동훈 감독 그의 이름만으로도 영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캐스팅 만으로도 놀랄 배우들 '최동훈의 남자'로 불리는 배우 김윤석, 원조여신 전지현, 대표 섹시여배우 김혜수, 젠틀가이 이정재, 충무로의 대표 감초배우 김해숙과 오달수, 2012년 대세남 김수현 그리고 홍콩을 대표하는 영화배우 임달화와 .. 더보기
장하준 교수의 그들의 말하지 않는 23가지 제가 이번에 추천하는 책은 장하준 교수가 지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입니다. 이 책은 표지부터가 인상적인데요. 표지에는 미국 1달러에 있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입을 막고 있습니다. 이는 자본주의의 핵심인 돈이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들은 이렇게 말하지만 이런 말은 하지 않는다고 반박하는 내용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기득권을 얘기하는 거겠죠? 총 23중 thing가 있는데요. 그 중 인상깊은 하나는 thing 18의 GM에 좋은 것이 항상 미국에도 좋은 것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기업은 제품을 생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기 때문에 활발한 기업 활동이 없으면 경제도 활력을 잃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 더보기
우리가 원하는 도서관의 모습은 무엇인가? 우리가 원하는 도서관의 모습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자본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이며, 정치적으로는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는 ‘민주주의’ 국가이다.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고 명시되어있을 정도로 국민의 주권은 중요하며 더불어 존중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역사는 오래 되지 않았지만, 국민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얻은 회복된 국민의 인격권은 다른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사례이다. 하지만, 현재(2011년) 대한민국은 자본주의의 부정적 결과로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있으며,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있지만, 국가의 주인인 국민은 정작 주인으로서의 권한과 역할에 빨.. 더보기
[TV/리뷰] 돌아온 예능 甲 무한도전! 24주만에 방송된 무한도전, 죽지않은 예능감 발휘 출처- 강원일보 매주 토요일 6시 30분이 되면 늘 우리가 보던 무한도전 로고이다. 하지만 1월 28일 이후 우리는 무려 24주, 147일 동안이나 이 로고를 볼수가 없었다. '파업' 하지만 이 파업은 단순한 파업을 넘어 무한도전의 존폐마저 위험하게 만들었고 실제로 폐지설까지 나돌게 되었다. 하지만 제작진, 연기자들의 끝없는 투쟁과 무한도전을 염원하는 시청자들로 드디어 지난 7월21일 결방 24주라는 신기록(?..) 을 세우며 다시 복귀하였다. 출처- 일간스포츠 지난 7월 21일 드디어 방송된 무한~도전! 정말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무도멤버 7인의 포즈샷을 보니 괜시리 감동스럽더군요. 이번 무도의 큰 틀은 무한뉴스와 하하vs홍철의 지금까지의 이야기로 구성.. 더보기
[리뷰] 다, 그림이다 출간일은 2011년 11월 초. 출판사는 이봄. 언뜻 보아도 그림책이다. 옆에 작게 쓰여진 "동서양 미술의 완전한 만남" 이란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싶다. 책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다. 물론 이 책안에 있는 것도 다 그림이지만 읽고 난 후에 내가 보는 세상, 내가 사는 인생 마저 그림같다고 느껴졌다. 좌) 이주은 / 우)손철주 (사진 알라딘) 에서 이야기를 풀어주신 분들이다.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짝짝짝) 왼쪽에 있는 분은 이 책의 저자로 를 비롯해 , 등 여러 미술관련 도서를 썼고, 지금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오른쪽은 국민일보,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지금은 미술평론가인 손철주 작가님이다. , 등을 펴냈다. 시중에 나와있는 미술책은 대개 2만원, 조금 더 준다면 5만원에 근접하지만 이책은 1.. 더보기
[리뷰]아픈청춘에게 위로가 전부는 아니다 경제 위기가 만들어 낸 작품 20대에게는 ‘젊음’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 하지만 동시에 한창 방황하는 나이이기도하다. 젊기 때문에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확신은 그들에게 불안을 주기도 한다. 세계 경제 위기와 함께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신호에 빨간불이 켜졌다. ‘88만 세대’,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 모두 요즘 20대를 칭하는 말이다. 늘어나고 있는 비정규직, 스펙 쌓기에 여념 없는 대학생들은 끊임없는 생존경쟁의 현장에서 피를 토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김난도가 젊은 청춘에게 바치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책인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발간 이후 베스트셀러 1위의 명예적인 자리를 오래도록 지키고 있다. 이 책의 탄생과 성공의 밑바탕은 불경기 시대의‘아픔을 갖고 있는 청춘’의.. 더보기
[영화] 연가시 영화,소설 그리고 웹툰 (사진출처:네이버영화) 개봉하기 전 영화관에서 예고편으로 미리 만났던 연가시는 이미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이기도 했다. 곱등이가 나타나서 경악을 금치 못했던 작년 2011년. 곱등이를 죽이면 곱등이의 몸에서 하얗고 실같이 가느다란 벌레가 기어나온다는 것이었는데 그때 웃고 넘겼던 연가시가 영화로 찾아왔다는 소식에 "이럴 수가" 라는 말이 먼저 나왔다. 과연 벌레 하나로 어떤 영화를 만들었을 것인가 라는 궁금증이 앞섰고 유치하거나 혹은 앞뒤 없이 그저 연가시만 내비치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하며 7월 개봉을 기다려왔다. 개봉하자마자 영화를 보기 위해 달려갔고 영화를 본 뒤에는 원작이 궁금해졌다. 보통 소설, 웹툰을 영화로 만든 영화들은 소설이나 웹툰만큼의 극찬을 받지 못하기도 한다. 그건 책을 읽으며 상.. 더보기
[음악] 비오는날 듣기좋은 노래 윤하 고윤하. 그녀는 어떤 장르의 음악이든 가뿐하게 소화한다. 가끔은 쿵짝쿵짝 신 나는 음악도 가끔은 슬프기 그지없는 음악도. 만능 엔터테이너 고윤하. 그녀가 말하는 비 오는 날은 어떤 날일까. we we는 김창렬이 제작과 프로듀싱을 맡은 혼성그룹이다. 는 그녀가 좋아하던 비가 내리는 지금 그녀를 추억하는 내용이다. 도입 부분의 빗소리도 이 노래의 분위기를 한층 더 짙게 만들어준다. mot 2004년 6월 데뷔앨범을 발표한 mot 은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은 한없이 슬프거나 혹은 깊은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크게 와 닿을 것이다. cold play 기분을 먹먹해지게 만드는 이 곡은 cold play 특유의 허스키하지만 부드러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녀에게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