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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를 위한 컨텐츠/생활정보

20대가 꼭 알아야할 性 - 포경수술 편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0juhyun0?Redirect=Log&logNo=110096280420>

 

 

포경수술? 남자로서의 의무 VS 선택

대한민국 남자의 85%가 한다는 포경수술! 포경수술은 외과수술 중 하나로 성형외과 수술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에 수술을 받는 것을 비뇨기과에서는 권하고 있으며 수술시간도 20분으로 간단한 수술이다. 수술 방법으로는 레이저, 슬리브, 잠복음경 교정, 특수방식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포경수술률이 높은 편이지만, 외국에서는 그리 높지 않다. 이로 인해 비뇨기과내에서도 포경수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먼저 포경수술에 긍정적인 부분은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포피에 싸인 귀두를 노출시키지 않고 그대로 두게 되면 포피 안에 있는 분비샘에서 발생하는 액이나 찌꺼기를 제대로 씻어내지 못해서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고 세균에 감염되기 쉬워진다. 위생적인 면에서 수술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포피구가 좁거나 유착이 남아 있어서 귀두가 노출되지 않는 진성포경의 경우 포피가 너무 꽉 조이고 있어서 음경 발육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발기가 어려워 정상적인 성관계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에 포경수술을 권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 뿐만 아니라 배뇨장애를 유발시켜서 방광의 내압이 높아지게 되면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여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귀두와 포피사이에 세균의 번식이 생길 수도 있어 음경암이 걸릴 수 있는 확률이 커지게 되다.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 자궁경부암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포경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반대의 의견의 경우, 포경수술을 통해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그 중 하나로 조루(아닌 때에 남자가 너무 빨리 정액을 사정하는 것을 말한다)’를 들 수 있는데, 포경 수술을 통해 극히 짧은 시간에 정액 사정이 이뤄지니 사정 시간을 둔화시키기 위해서 예민한 귀두를 둔하게만들면 사정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원리에 대한 반박인 것이다.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이 조루가 없다고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조루에 관한 문제는 스스로가 마음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생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요즘은 예전과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의 샤워를 하기 때문에, 굳이 수술 없이도 위생적인 부분을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발언이다.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굳이 포경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1718세가 되면 자연스럽게 포피가 벗겨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지 않을 경우 절제를 해야 하지만, 인위적인 과정이 필수는 아니라는 것이다. 귀두의 포피는 성기가 발기했을 때는 완전히 뒤로 벗겨져 교합이 가능해지고, 또 발기되지 않았을 상태에선 귀두를 덮어 성기를 보호한다. 특히 찬물에 들어갔을 때는 포피가 귀두를 덮어줘 보호막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칼로 벗겨내어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은 그런 기능이 없어져 성기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1970년대 때어난 남자 아이들 90%가 포경수술을 했다고 한다. 이젠 그게 좋지 않다는 결론이 나와 이젠 60%대로 떨어졌다고 한다.(미국의 경우) 앞으로도 성()문제인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자신이 선택하는 기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