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
“일본은 돈 안 받아도 된다 하니 좋다카겠지. 미친 사람 아니고선 그런 말 할 수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런 총리 앉히면 안 돼.”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공개 강연에서 “식민 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다” “일본은 위안부 문제 사과할 필요 없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 할머니는 12일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쉼터에서 <한겨레>와 만나 “노망이 든 사람 아니냐? 그런 사람을 총리시키면 나라를 팔아먹는다”며 매섭게 비판했다.[위안부 피해 할머니 “그런 사람 총리 시키면…”]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42065.html?_fr=mt1)
• 중앙일보
2011년 문 후보자는 자신이 장로로 있는 교회 특강에서 “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라고 우리가 속으로 항의할 수 있겠지만, 하느님의 뜻이 있는 것”이라며 "너희들은 이조 500년 허송세월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는 뜻)”고 말했다. 또 “조선 민족의 상징은 게으른 것”이라고도 했다.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게 우리 민족의 DNA로 남아 있던 것”이라면서다.
[장로 문 후보자, 과거 교회 강연 논란]
(http://joongang.joins.com/article/755/14935755.html?ctg=1000)
• 조선일보
앞서 문 후보자가 지난 2011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한 강연에서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라고 우리가 항의할 수 있겠지. 속으로. 아까 말했듯이 하나님의 뜻이 있는 거야. 너희들은 이조 5백년 허송세월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고 말한 동영상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다.
[문창극, "종교인으로서 교회 강연, 일반인 정서와 거리…오해 소지 유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6/12/2014061201833.html?news_Head1_02)
• KBS NEWS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 이틀 만에 갖가지 구설에 휘말리며 혹독한 여론 검증의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전날(11일) “일본 식민 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강연 내용이 알려진 뒤에도 그는 오늘(12일) 출근길에 사과할 용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과는 무슨 사과할게 있냐”는 반응을 보여 비판 여론이 증폭되고 있다. 게다가 그가 서울대 강연에서 “일본은 위안부 문제를 사과할 필요 없다"라고 발언한 내용이 한 인터넷 매체에 보도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문창극 “일, 위안부 문제 사과할 필요 없다” 발언 파문]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7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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