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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칼 럼/정치&경제

[정치] 제 18대 대선을 위해 각 당들의 경선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제 18대 대선을 위해 각 당들의 경선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현재 각 당들은 오는 12월 19일 제 18대 대선을 위한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정몽준 전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의원,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이 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출마 할 것으로 보였으나, 새누리당의 경선 룰을 바꾸지 않는다면 정 전 대표와 이 의원은 경선에 출마 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사실상 두 후보의 경선 불출마는 확실시 되고 있다. 두 후보의 불출마에 관련한 입장표명은 오늘 9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경선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그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사진:왼쪽부터 문재인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손학규 상임고문

 민주통합당에서는 대선 경선 후보로 김두관 전 경남지사, 문재인 상임고문, 손학규 상임고문, 정세균 상임고문, 조경태 의원, 김영환 의원, 박준영 전남지사가 출마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지사는 지난 8일 대선출마를 선언했고, 이어 서민들을 위해 평등국가를 만들 것이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손 상임고문은 일자리와 협동조합을 강조하며 대선출마를 확실시 했고, 문 상임고문은 성장, 복지, 일자리 등의 공약을 내걸며 대선출마 선언을 했다. 정 상임고문, 조 의원, 김 의원, 박 전남 지사 역시 다양한 공약을 내걸며 대선출마 할 것이 라는 의견을 밝혔다. 박 전남 지사는 “대선행보가 본격화 될 경우 지사직을 사퇴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영 상임고문은 오늘 9일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불출마를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사진:왼쪽부터 강기갑 후보, 강병기 후보

 통합진보당구당권파의 지원을 받는 강병기 후보와 신당권파의 강기갑 후보가 접전 중이다. 9일부터 인터넷 서버 투표 이상으로 중단됐던 당직 선거 투표를 재개한다. 인터넷 투표는 9∼12일, 현장 투표는 13일 그리고 14일에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ARS모바일 투표를 한다.

 

 사진: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 지난 5일 김홍선 안랩 대표이사의 부친상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선출마 결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니오. 허허”라며 “다음기회에 또 보자”고 답한 뒤 자리를 떴다. 현재 안 원장은 대선에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아 그의 선택과 행보에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제 18대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거이다. 우리들의 투표권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스며들어 있다. 그렇기에 우리 국민들은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반드시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보다 냉철한 시각으로 대선후보들을 바라보고,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후보에게 소중한 표를 던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