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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칼 럼

다음카카오 출범, IT업계 새 판짜나? ⓒ 케이벤치 다음커뮤니케이션즈(이하 ‘다음’)가 카카오를 인수한다.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다음-카카오 인수 기자회견’에서 다음이 카카오를 흡수합병 한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로는 1:1.556으로 카카오가 피합병 법인이 되어 다음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이다. 몇 개월 전부터 증권가에서는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한다는 정보지가 돌았고, 양사 홍보팀이 이를 부인하지 않아 수개월 내 합병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합병 발표의 시장 반응은 예상보다 컸다. 27일 오전 9시 주식시장 시작과 함께 다음 주식은 가파르게 상승세를 탔으며, 전일 대비 14.98% 오른 89,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카카오 인수, 왜?= 다음이 카카오를 인수한 배경에 있어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 더보기
이별선언 델 피에로 어디가? 시드니 FC는 4월 2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델 피에로(이탈리아)가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만 39세의 판타지스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공식적으로 호주 현대 A리그(이하 A리그) 시드니 FC를 떠난다고 구단 홈페이지에 발표했다.2015년 호주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 홍보대사를 역임한 델 피에로는 2시즌간 48경기 24골이라는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다양한 리그를 경험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델 피에로의 상품가치는 여전히 뛰어나기에 많은 구단이 그의 영입을 희망한다. 과연 델 피에로의 마지막 행선지는 어느 팀일까? 최근 델 피에로의 이별소식 후 마르첼로 리피감독의 광저우 헝다(이하 광저우)가 영입에 뛰어들었다는 루머가 돌고있다. 자고로 스타플레이어는 이름값에 맞는 주.. 더보기
'작은 대선' 6·4 지방선거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6·4 지방선거가 본격화하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여야의 각축전이자 ‘작은 대선’이라 불린다. 하지만 대선과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은 ‘투표율 저조’ 걱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방후보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한 많은 방법을 동원 중이다.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시끄러운 음악 소리, 확성기 등을 자제하면서도 최대한 추모 분위기를 유지하고 자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 : 화성시 공식 블로그 수많은 후보만큼 다양한 공약과 여러 가지의 유세방법이 있다. 제6회 지방선거를 8일 앞둔 오늘날, 많은 관심을 받은 유세방법과 선거 벽보를 알아보고자 한다. 지방선거라 하여도 서울광역시의 선거에는 국민의 남다른 관심.. 더보기
한 달도 남지 않은 월드컵, ‘골든 슈’ 의 주인공은? 브라질 월드컵이 3 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이 차례로 최종명단을 발표하고 있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역시 지난 5월8일 23인의 최종명단을 공개했다. 최종명단이 발표되면서 전 세계 축구팬들은 어떤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활약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골든,실버,브론쥬 슈 /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중에서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 슈(Golden shoe:최다 득점 상)’의 주인공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벌서부터 점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세계 최고의 스타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이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메인이벤트인 월드컵에서 ‘골든 슈’를 거머쥘 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 필자는 이번 칼럼을 통해 월드컵 득점왕 후보 .. 더보기
해양경찰 61년, 역사 속으로… 해양경찰 61년, 역사 속으로… ⓒ 연합뉴스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해양경찰(이하 ‘해경’) 폐지를 발표했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파격적인 내용이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경의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되는 국가안전처로 이관하는 것이다. 해경은 세월호 참사 내내 구설수에 오르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신고자인 학생에게 위도와 경도를 묻는가 하면, 선내 진입을 하지 않는 소극적인 구조 활동과 늦은 잠수부 투입으로 인명피해를 키웠다. 박근혜 대통령은 담화문을 통해 “사고 직후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사실상 해경의 구조업무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구조업무 실패원인.. 더보기
[2014 사회과학대학 체육대회 축구결승]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야호' 우승! 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축구동아리 야호(野虎)가 지난 12일(월) 오전 9시 대구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대구대학교 2014 사회과학대학 체육대회 결승에서 산업복지학과 대쉬(Dash)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야호는 골키퍼 조용호가 골문을 지켰고, 박병준-박건태-서지환-김태영이 포백을 구축했다. 중원에서는 박현식과 성동현이 중앙 미드필더의 역할을 수행했다. 엄태우와 서강빈은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고, 고태정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전방 공격수 민경석을 지원사격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야호는 성동현과 박현식을 중심으로 중원에서부터 패스플레이를 통해 차근차근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중반 민경석과 박현식이 차례로 슛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진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 더보기
세월호 관련 보도 경향으로 본 언론외교 언론외교는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 언론 외교는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 언론외교는 누가 담당할까? 바로 언론, 미디어가 담당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그들의 아비투스를 가지고 수 백명의 사람들을 실은 초대형 배를 몬 것은 비극이었다. 이 비극을 우리의 언론은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가? 한 방송사는 사망자의 보험금을 계산해서 보도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는 정보를 ‘단독’이라는 명목으로 자극적인 보도를 쏟아냈다. 이는 피해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여러 차례 수 백명의 인명피해를 겪은 가까운 나라 일본은 어떠할까. 일본은.. 더보기
[해외축구]리버풀의 힐스보로 참사 ▲ FA컵 준결승 웸블리에는 힐스보로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96개의 자리를 비웠다.(사진출처 : http://uk.reuters.com/article/2014/04/12/uk-soccer-england-hillsborough-idUKBREA3B0BD20140412) 프리미어리그 34R 일정표를 보면 의아함이 먼저 든다. 가장 상업적인 리그라고도 알려져 있는 프리미어리그(아시아권 시청자를 위해 다른 리그에 비해 이른 시간에 킥오프를 한다)의 일정표에 오류가 난건 아니다. 보통 프리미어리그의 킥오프 시간은 정시 정각, 30분, 45분이지만 모두 37분, 07분에 시작한다. 이것은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뿐 아니라 축구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참사가 연관돼있다.  영국축구의 문화를 바꾼.. 더보기
‘라이온 킹’ 이동국, 그는 브라질로 갈 수 있을까? (사진출처=전북 현대, 스포츠조선 ) 최근 이동국은 발가락 부상투혼을 보여주며 전북 현대의 노장 중 한명으로 전북의 ‘닥공’에노련함을 더하는데 공헌하고 있으며, 2012시즌에는 K리그 시즌 최다 골 기록, 이듬해인 2013시즌에도 준수한 활약(13골 2도움)을 보여주며 그는 아직도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고난의 시간이 있었지만 이동국은 터닝포인트를 통해 부활에 성공했다. 이동국의 터닝포인트는 200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당시 미들스브러에서의 실패를 뒤로 하고 돌아온 성남일화(現 성남FC)에서의 가혹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러한 ‘화려한 부활’에 성공한 이동국이 최근 국가대표 명단에 소집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몇 가지 이유를 꼽아보자면 첫 번째로, 이동국.. 더보기
[click!]2014년 4월 셋째 주 단신뉴스 우크라이나 內戰 방아쇠 당기나 우크라이나의 동부 접경 지역에서 정부군과 친(親)러시아 무장 단체 간 무력 충돌로 사상자가 잇따르면서 우크라이나가 내전(內戰) 상황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5/2014041500236.html) '삼성 고시' SSAT 10만 명 응시 이른바 '삼성 고시'라고 불리는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SSAT에 10만 명에 이르는 취업 준비생들이 몰렸습니다. 삼성그룹은 오늘 오전 전국 85곳, 해외 3곳에서 열린 SSAT에 인턴직 지원자 2만 명을 포함해 모두 10만 명이 응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은 이번 상반기, 지난해와 비.. 더보기